지란지교, 나모에디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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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가 에디터 솔루션 전문기업 나모에디터를 6월2일 인수했다. 나모에디터는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에스앤씨, 지란지교컴즈처럼 지란지교 계열사로 편입됐다.

나모에디터는 ‘나모웹에디터’로 잘 알려진 나모인터랙티브로부터 분사한 회사다. 비액티브X 방식의 HTML 에디터 ‘크로스에디터’와 HTML 위지웍 에디터 ‘액티브스퀘어’를 보유하고 있다.

나모에디터 신임 대표는 이수근 전 나모인터랙티브 부사장이 맡는다.

이수근 나모에디터 대표

이수근 나모에디터 대표

이수근 나모에디터 대표는 “웹에디터로 유명한 나모인터랙티브의 에디터 솔루션 사업부문이 분사해 2016년 에디터 솔루션 전문업체로 의미 있는 첫 출발을 시작했다”라며 “그동안 나모에디터는 개개인이 생각한 바를 보다 쉽고 효과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에디터 솔루션 개발 한우물만 파온 만큼, 지란지교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변함없이 제품개발 공급에 의한 고객 만족을 통해 100년을 이어가는 기반이 되는 건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나모에디터는 지란지교 계열사들이 한국과 일본에 보유한 4만여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통해 공격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란지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란지교 소속 계열사 제품인 메일보안, 온라인 스토리지, 메신저 등과 나모에디터의 문서뷰어 및 에디팅 제품이 기술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로터아카데미

지란지교 측은 “이번 인수는 업계 10년지기인 두 대표에 의해 이뤄졌다”라며 “나모에디터 기능을 쿨메신저와 엮어 편집 작업이 가능한 메신저로 만드는 등, 기존 지란지교 제품과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때 웹사이트 저작도구로 인기 높았던 나모웹에디터는 ‘나모웹에디터 2008’을 마지막으로 개발이 중단됐다. ‘나모웹에디터’ 브랜드는 나모에디터가 가져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나모에디터는 이 브랜드를 살려 기존 나모웹에디터가 주력했던 기업용 에디터 시장과 더불어 개인용 에디터 시장도 공략할 욕심을 드러냈다. 특히 앞으로 새로 선보일 개인용 에디터는 워드프레스나 마크다운 에디터 같은 개인용 저작도구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솔루션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나모웹에디터 후속 제품 격인 ‘웹트리’는 나모인터랙티브와 나모웹비즈에서 공동 소유하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이번 매각을 바탕으로 전자책 저작도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심산이다. 김상배 나모인터렉티브 대표는 “이번에 매각이 이뤄진 사업은 웹에디터 컴포넌트 사업이다”라며 “나모인터렉티브는 전자책 저작도구인 ‘펍트리’를 중심으로 출판 콘텐츠 영역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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