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 770억원 투자 유치

가 +
가 -

유료 온라인 공개 강좌(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 업체 유데미가 6500만달러, 우리돈 약 7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D 단계로 스트라이프그룹, 노어웨스트 벤처 파트너스(Norwest Venture Partners, NVP),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스트라이프그룹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 켄 폭스는 이번 투자 이후 유데미 이사회에 합류한다.

Udemy_65m_funding_02

▲사진 : 유데미 홈페이지

유데미는 2010년 설립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가입자는 700만명이 넘는다. 유데미는 다른 MOOC 업체와 달리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많은 강사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데미에 등록된 강사는 1만6천명이고, 이들이 만든 강의 수는 3만개가 넘는다. 기존 무료 MOOC들이 학술적인 강의를 많이 제출하는 데 반해 유데미는 실무 혹은 전문 지식을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유데미는 6월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데미 수익은 지난 12개월 동안 200% 증가했다”라며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고,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켄 폭스 스트라이프그룹 매니징 파트너는 “유데니는 수강생이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배우는 방법을 재설계하는 등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누구나 원하는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데미는 최근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유데미는 한국, 일본, 대만, 서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나라에서 파트너십 혹은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유데미 강의는 80여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