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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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MS) 관심이 뜨겁다.

MS는 6월15일(현지기준) 자사 블록를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체인 ‘컨센시스’와 손잡고 애저 위에 블록체인 서비스(BaaS)를 구현한 점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말레이 그레이 MS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블록체인 비즈니스 개발과 전략 담당 이사는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애저 서비스를 선보이고 난 이후, 기업과 정부가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왔다”라며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돕는 ‘프로젝트 블레츨리’를 소개한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블레츨리 아키텍처

프로젝트 블레츨리 아키텍처

프로젝트 블레츨리는 역시 일종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Blockchain-as-a-Service, BaaS)다.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크게 블록체인 미들웨어와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빌딩 블록을 일컫는 ‘크립틀렛’으로 이뤄져 있다.

블록체인 미들웨어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관리, 블록체인 게이트웨이, 암호화·인증 서비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 머신러닝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이 모든 기술은 애저의 여러 서비스 요소와 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써드파티 개발사도 자사 솔루션을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다.

크립틀렛은 블록체인3.0에서 등장한 새로운 빌딩 블록이다. 애저 클라우드와 다른 퍼블릿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이 암호화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과 정보를 주고 받을 때 보안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돕는다.

cryptlets MS

프로젝트 블리츨리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아직 소비되지 않고 지갑에 남아 있는 비트코인 화폐를 일컫는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based protocols)와 블록체인에 모든 노드에 접근할 수 있는 코드를 업로드하면 이를 실행하는 규칙을 따르는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프로토콜을 준수한다.

블록체인은 분산 데이터베이스(DB) 형태의 오픈형 네트워크 기록 시스템 기술을 말한다. 특정 서버에 정보가 집중되지 않고 네트워크 참여자 컴퓨터에 똑같이 정보가 수시로 저장되어 이론적으로는 정보 위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보안 기술로 활용됐으나 높은 안정성 대비 비용은 낮아 최근엔 금융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기술이기도 하다.

MS는 이번 프로젝트 블리츨리를 시작으로 엄격한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금융 분야나 헬스케어, 공공기관 산업에서 많이 도입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블리는 MS 애저 리전 24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깃허브에서 프로젝트 관련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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