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렌트, P2P 뉴스 서비스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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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토렌트가 파일 공유를 넘어 P2P 기반 뉴스 네트워크 실험에 나선다. 비트토렌트는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P2P 기반의 뉴스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버라이어티>의 6월20일(현지시간) 보도를 보자. 비트토렌트는 TV 생방송 네트워크 개국을 앞두고 뉴스 책임자를 모집 중이다. 비트토렌트가 준비 중인 뉴스 서비스는 ‘비트토렌트 뉴스’다.

비트토렌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P2P 서비스 사업자다. 토렌트 파일 관리 프로그램 ‘비트토렌트’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토렌트는 별도의 콘텐츠 전송망(CDN)이나 서버 없이 개인끼리 기기를 직접 연결해 파일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비트토렌트는 이 방식을 실시간 방송 서비스로 확장했다.

비트토렌트는 올해 2월, P2P 기반의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 ‘OTT 뉴스’를 iOS안드로이드, 애플TV 기반으로 선보였다. 당시 비트토렌트는 민주당 뉴햄프셔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연설 동영상을 생방송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OTT 뉴스’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중단된 상태다.

올해 5월에는 ‘비트토렌트 라이브’란 이름의 온라인 멀티채널 생방송 서비스도 공개했다. 비트토렌트 라이브는 애플TV와 iOS, 안드로이드와 맥 기반 앱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OTT 뉴스가 ‘P2P 생방송’의 시험판이었다면, 비트토렌트 뉴스는 본격적인 P2P 뉴스 네트워크의 첫 신호다. 비트토렌트 쪽의 공식 언급은 없었지만, 책임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비트토렌트 뉴스는 속보를 포함해 정치 캠페인과 스포츠 이벤트, 기술·문화 이벤트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비트토렌트 뉴스는 비트토렌트 라이브 기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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