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한국P2P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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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2P 기업 22곳이 모여 ‘한국P2P금융협회’를 만들고, 활동에 나섰다.

협회는 업체 간 더욱 긴밀한 소통을 위해 회장사로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를 선출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와 펀다 박성준 대표가 부회장직을 맡아 협회 활동을 돕는다.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향후 업권의 건실한 성장을 위해 회원사들의 제보를 통해 P2P금융 사칭업체를 조기 발견하는 자정 작용을 강화할 것이고, 회원사끼리도 상호 모니터링을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정상적으로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을 운영하는 기업이 손해 입지 않도록 증권형과 같이 제도권 편입에 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P2P금융협회는 회원사 22곳과 함께 지난 6월 23일(목) 하반기 활동 시작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P2P금융협회는 회원사 22곳과 함께 지난 6월 23일(목) 하반기 활동 시작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P2P금융협회는 ‘국내 핀테크 산업과 P2P대출업 기반 조성’을 주된 목적으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회원사의 건전한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제와 다양한 사업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우선 한국P2P금융협회가 집중하는 주요 안건은 회원사 간 공조를 통한 유사수신업체 근절이다. 현재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의 정식 법안 부재를 틈타, 투자자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원금을 가로채려는 유사수신업체 의심사례가 제보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P2P금융업체 피해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협회는 이 외에도 업체 간 대출정보 공유를 통한 사기대출방지, 법안개정을 통한 P2P금융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업권 기반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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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대출채권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원금보장이나 확정금리를 약속하는 유사수신업체가 아닌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유사수신 의심업체를 발견한다면 협회 홈페이지로 제보거나 경찰서(112)나 금감원 콜센터(1332)에 신고하면 된다.

P2P 대출은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에게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투자금액을 지급하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2006년 머니옥션을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2016년 6월24일까지) 기준 22개 회원사를 포함한 주요업체의 누적 대출취급액은 약 1500억원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의 시장규모는 3천억원 이상일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에 참석한 22개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8퍼센트, BF365, 렌더스, 렌딧, 루프펀딩, 미드레이트, 브릿지펀딩, 빌리, 소딧, 십시일반, 어니스트펀드, 올리, 탱커펀드, 테라펀딩, 투게더앱스, 펀다, 펀듀, 펀디드, 펀딩클럽, 펀딩플랫폼, 피플펀드, 핀박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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