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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oT 국제 로밍 참여…“유럽서도 사물 위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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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제 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7월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 협력 회의’에 참여해 양 지역간 ‘로라(LoRa)’ 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로라는 900MHz대 주파수를 사용해 저전력 원거리 통신을 지향하는 사물인터넷 망을 일컫는다. 데이타 통신 속도는 0.3Kbps 에서 50Kbps로 낮아 저전력이 가능하고 높은 속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물간 통신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로라’를 바탕으로 한 국제 로밍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앞으로는 해외에서 여행가방을 분실하거나 다른 여행객과 가방이 바뀐 경우에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의 국제 로밍으로 자신의 여행가방에 IoT 기반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국내에서 발송한 가방의 유럽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여행가방 위치추적 서비스 등 국가간 이동 시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일 SK텔레콤은 ‘로라’ 전국망을 구축하고, 2017년까지 400만개의 IoT 기기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분야 협력 회의’에서 고득녕 SK텔레콤 매니저가 로라(LoRa) 상용화 시 발생했던 기술적 이슈들을 EU 통신사업자들과 IT기업들에게 발표하고 국제 로밍 개발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분야 협력 회의’에서 고득녕 SK텔레콤 매니저가 로라(LoRa) 상용화 시 발생했던 기술적 이슈들을 EU 통신사업자들과 IT기업들에게 발표하고 국제 로밍 개발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한-EU IoT 협력 회의’에서 EU측 파트너인 스페인 텔레포니카와 프랑스 내 SI 업계 1∙2위 회사를 달리고 있는 EGM∙CEA 등 유럽 내 주요 IT기업들에게 저전력IoT 기술인 로라의 로밍 시스템 개발 협력을 제안했다. 다음 주 중 독일 베를린에서 로라 표준화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측과 만나 로라 로밍 연동 표준을 제안하고 연내에 로라 로밍 단말과 네트워크 서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IoT 분야 협력을 위해 지난 6월 국책연구과제인 ‘한-EU 공동연구 R&D 사업’ 중 IoT 분야에서 ‘세종대(한국)-EGM(EU)’ 컨소시엄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한-EU IoT 협력 미팅’을 통해 로라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앞으로 로라 전국 구축 상용화 과정에서 얻은 기술 노하우를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국제간 Io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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