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이 7월19일 전면 무료화됐다. T맵은 전체 가입자 1800만명, 주말 하루 평균 이용자 220만명에 이르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SKT는 지금까지 자사 고객만 대상으로 T맵을 무료로 서비스했다. KT나 LGU+, 알뜰폰 이용자는 T맵을 쓰려면 월 4천원의 이용료를 따로 내야 했다. SKT는 이를 바꿔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T맵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T맵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생활 가전, 커넥티드 카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SKT는 밝혔다.

19일 0시부터 T맵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쓸 수 있게 됐다. 기존 T맵을 쓰던 KT나 LGU+ 시용자는 새로운 무료 T맵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기존 버전 다운로드는 중단되며, 새 T맵 앱을 설치해도 기존 즐겨찾기나 최근 목적지 등 사용 이력은 그대로 적용된다.

SKT는 T맵 전면 무료화를 기념 프로모션도 25~29일 진행한다. 새 T맵을 설치한 KT와 LGU+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2시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5천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SKT T맵 이용자에겐 같은 기간 동안 T맵 무료화 소식을 SNS에 공유하면 하루 1만명씩 총 5만명에게 5천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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