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24시간만 보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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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콘텐츠를 24시간만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도입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포스팅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딱 24시간 동안 별도의 슬라이드 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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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내 여러 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면 슬라이드 쇼 형태로 묶어서 보여준다. ‘필터’와 ‘수정’ 기능 외에도 문구를 추가하거나 사진 및 동영상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다양한 꾸미기 옵션을 제공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하루 동안만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용자들에게 공개된다. 좀 더 부담 없이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반적으로 스냅챗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들을 차용했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스냅챗‘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꽤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동영상 메신저 서비스다. 카메라로 짧은 동영상을 찍고, 간단하게 편집해서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보낸 동영상이 짧은 시간안에 영구 삭제된다는 ‘휘발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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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일반 포스팅과 달리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 수 없다. 하지만, 사진을 클릭하고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끼리 대화할 수 있다. 대화 내용은 외부로 공개되지 않는다. 비공개 계정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계정 공개설정에 따라 팔로워한테만 보이며, 원치 않는 팔로워는 볼 수 없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원하는 경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일반 피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8월 3일부터 일부 사용자들을 시작으로 점차 전 세계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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