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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행자를 위한 신호등

2016.08.03

6월말쯤 펀테나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한 표지판이 설치된다는 소식을 포스팅했다. 문제는 이 도로표지는 눈 높이에 설치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없을 거란 예측과 함께, 독일에서는 아예 보행자의 시선에 맞춘 신호등이 설치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이런 신호등을 만들겠다는 회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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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 촉각 도로 포장 콘셉트 소개 영상 갈무리

호주에 적을 두고 있는 뷰로 노스(Buro North)란 이름의 디자인 그룹은 보도 위에 설치하는 신호등, 스마트 촉각 도로 포장 콘셉트(Smart Tactile Paving concept)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도로에 설치되는 경고성 LED를 사용하는 독일의 경우에 비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지하철의 안전선처럼 볼록한 보도에 빨간색 LED가 들어오는 형태다.

좋은 디자인을 행동을 바꾼다고 했던가. 하지만 행동을 바꾸지는 못해도,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춰 만든 디자인 역시 좋은 디자인 아닐까? 적어도 이런 디자인이라면 스마트폰과 관련된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 것은 분명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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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 촉각 도로 포장 콘셉트 소개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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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 촉각 도로 포장 콘셉트 소개 영상 갈무리

이 글은 제품으로 보는 세상의 안테나, 펀테나실린 글입니다. <블로터>는 펀테나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동시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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