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블록체인 이용한 해외송금 플랫폼 ‘크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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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수수료를 낮춘 해외 송금 플랫폼 ‘크로스’를 선보였다. 기존 은행 송금 대비 수수료를 5분의 1 수준으로 낮추면서 동시에 송금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게 특징이다.

기존에 해외 송금을 이용하려면 소비자는 약 8천원에 이르는 전신료 및 국제중개은행과 수신은행에서 수취하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크로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송금 수수료를 절감에 나섰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최근 외환거래법을 개정하는 등 정부도 핀테크를 통한 금융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는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편을 감수한 채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코인원은 자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기술을 적용, 소비자들이 체감하기에 쉽고 빠르며 안전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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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는 전세계 금융기관에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이용자들도 송금 은행, 계좌번호, 이름만 입력하면 손쉽게 이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크로스를 이용한 거래 수수료는 총 송금액의 1%다. 기존 100만원 송금 시 약 5~7%에 달하던 은행의 해외송금 수수료에 비해 저렴하다. 또한 송금이 완료되기까지 3~5 영업일이 소요되던 송금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크로스는 현재 중국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인원 측은 “유학생 등 해외송금 실수요자들은 크로스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와 송금 시간 단축 등의 실질적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옐로금융그룹 산하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국내 이더리움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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