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통신 3사 연합 ‘원스토어’, 게임·앱 분야 성장 ↑

2016.08.26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힘을 모은 ‘원스토어‘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자리를 노릴 수 있을까.

원스토어가 출시 두 달 만에 게임·앱 분야 자체 거래 금액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원스토어는 서비스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게임·앱 거래 금액이 30% 성장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게임·앱 외 분야에서도 거래금액 역시 13% 상승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런 성장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국내에서 구글플레이를 따라잡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onestore

원스토어 측은 이번 성장 배경으로 ‘월 10만원 이상 고액결제자의 증가’를 꼽았다. 서비스 출시 대비 고액결제자가 30% 증가했다. 원스토어에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게임 앱 등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원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덴’은 지난 6월 베타게임존을 통해 원스토어에 입점한 뒤 7월말 기준 원스토어 게임 매출 전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베타게임존은 원스토어가 지원하는 모바일 베타테스트 지원 사업으로, 게임 정식 서비스에 앞서 외부 검증을 진행하고자 하는 국내 개발사와 퍼블리셔라면 아무런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원스토어 측은 “‘아덴’은 강소기업 이츠게임즈가 개발한 타이틀로 ‘아덴’의 뛰어난 게임성과 원스토어의 전폭적 마케팅 활동이 만나, 원스토어에서만 단독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원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 되는 게임도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원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게임들을 제공하는 ‘오직 원스토어존’은 6월에 3개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검과 마법’, ‘아덴’ 등의 출시 게임들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는 총 20여 타이틀을 제공한다.

one store zone

원스토어가 게임 분야에만 신경쓰는 것은 아니다. 원스토어는 전자책 서비스 ‘원북스’를 통해서도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 원북스는 서비스 시작 후 거래금액이 40% 이상 늘어나는 등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성과는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개발자에게 더 큰 시장을 만들겠다는 원스토어의 목표를 위한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스토어와 개발사가 상생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원스토어 차기 버전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차기 원스토어는 지금까지 축적된 소비자의 이용 패턴을 다각도에서 분석해 이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izziene@bloter.net

뭐 화끈하고, 신나고, 재미난 일 없을까요? 할 일이 쌓여도 사람은 만나고, 기사는 씁니다. 관심있는 #핀테크 #클라우드 #그외 모든 것을 다룹니다. @izzi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