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T맵…당신의 고향길 길라잡이는?

가 +
가 -

즐거운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향에 어떻게 내려갈지 마음은 정하셨나요?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무엇을 이용하면, 조금 더 빨리 고향에 갈 수 있을지 블로터에서 자동차로 고향을 찾는 분들을 위해 비교해봤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을, 카카오는 ‘카카오내비’, SK텔레콤은 ‘T맵’을 제공합니다. 각 서비스는 이용 요금은 무료지만 데이터 사용 요금은 내야 합니다.

길 안내를 위한 길 정보 및 지도 데이터 수집 방법

  •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

신규도로, 매장변경, 건물신축 등 지속해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가장 최신의 정보를 제공.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지역 정보,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려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데이트는 상시로 이뤄진다.

  •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GPS를 정보를 이용해 1분 단위 경로 안내를 한다. 이용자 GPS가 모여 일직선을 꾸준히 이룬다면 도로로 추리한다. 이런 모음을 여러 차례 분석해서 도로의 형상을 만들어나간다.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새로운 길도 이런 식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길이 몇 차선인지 등에 대해선 알 수 없기에 직접 차를 가지고 나가 실측을 한다. 여기에 도로 표지판 정보까지 파악해 내비게이션에 추가한다.

  • T맵

T맵은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를 갖고 있다. 회원 수 약 1800만명, 월 사용자 수 800만명, 일 사용자 수는 주말 기준 220만명에 이른다. 국내 최대 사용자로부터 전국 모든 도로의 가장 상세한 교통정보를 생성하여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가 많을수록 교통정보가 더 정확해지며, 더 정확한 교통정보로부터 더 많은 사용자가 유입되는 구조다. 이 데이터와 그 외 다양한 소스의 교통 데이터를 이용해 1분 단위 실시간 교통정보를 생성한다. 아울러 지난 14년간 얻은 도로별 소통 이력을 바탕으로 패턴정보로 생성해 예측교통정보로 활용한다. 이 패턴화된 예측교통정보에는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길 안내는 어떤 원리로?

  •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

정체구간 주변의 일방통행도로 및 2차선 이하의 골목길을 이용한 우회경로를 제공하는 식이다. 정체구간을 빨리 탈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사용자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취합하여 현재와 미래 시점의 정체구간을 분석하고 예측한 결과를 반영한다. 그 결과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길 안내를 한다. 이용자 GPS 정보를 통해 얻은 시속 정보 등을 모니터링해서 1분 단위로 경로 안내를 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 제보와 공사구간, 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취합해 얻은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린다. 밀리는 구간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면 ‘그 구간을 빠져나가야 한다’라는 식으로 경로 안내를 변경한다.

  • T맵

SK텔레콤은 자체 제작하는 국내에서 가장 자세한 수준의 도로 정보(전자지도 + 도로네트워크정보)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신규 도로 개통 등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길 안내에 제공한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회전정보, 교통신호 등을 감지하고 파악해 길 안내 서비스에 적용한다. 특히 상습정체 구간(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등)은 더 상세한 교통정보 수집을 위해 도로 단위를 250m로 끊어 1분 단위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설/추석/휴가철 등 특정 시즌에 맞춘 정체구간 특별관리 등을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최적의 길 안내를 제공한다.

map navigation2

명절 대비 서비스 안정성 대비는?

  •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

지난 설 연휴 기간과 이벤트를 했는데, 피크 시간 때 트래픽을 대비해서 서버 증설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 연휴 내에서는 장애 대응을 두고 있어서 내부적으로 계속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 카카오내비

카카오는 추석을 대비해 교통 UI 및 교통정보 정확도를 대폭 개선했다. 서비스 이용 급증에도 문제없도록 서버를 2배 이상 증설했다. 연휴 내내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긴급 대응할 준비도 마쳤다. 현재 약 74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내비는 2~3주 단위로 일간 최대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 T맵

특별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버는 지난 7월19일 이미 3사 개방하면서, 그때 맞춰서 서버 용량을 2배로 이미 늘린 상태다. 추가로 별도 서버 용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사전 테스트도 이미 진행했다. 1일 최대가 250만명까지 감당할 수 있으며, 추석 때 25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

왜 우리 서비스를 써야 하나

  •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

네이버 지도 앱 내비게이션은 기존의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기능도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앱 하나만 있으면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PC, 모바일 등 어디에서나 즐겨찾기 해 둔 장소를 모바일 지도 앱에서 바로 장소를 적용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검색과 연계해 장소의 위치뿐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정보(인근 맛집, 실시간 유가 정보)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 카카오내비

길 안내를 잘하는 건 내비게이션 기본이다. 카카오내비는 이용자 모두에게 무료로 내보내는 게 장점인 모바일 내비게이션으로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정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벌집 모양 UI를 통해 사용자 위치 기준으로 목적지 방향이 어디냐에 따라 벌집 모양에 표시된다. 그 외에 해시태그, 추천태그 기능을 이용해 목적지를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T맵

첫 번째는 당연히 실시간 정보가 우수하다. 월 사용자 수치만 비교해도 경쟁사와 비교해 2배 이상이다. 당연히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두 번째는 T맵은 ‘언제갈까’ 기능을 제공한다. 언제갈까는 2002년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14년 동안 도로 상황에 맞춰 얻은 데이터가 있다. 단순히 도로 데이터가 아니라 명절 날씨마다, 연휴 길이 마다 얻은 교통 데이터가 있다. 타사보다 풍족한 데이터로 길 안내가 가능하다. 경로 중에 근처 주요소, 최저가 주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만약, 추석 명절 동안 택시를 이용한다면?

Q. 평소 사용자 요청에 대해 택시 배차는 어떤 기준으로 제공되는지.

카카오택시 : 거리 기준이 아니라 시간 기준으로 배차 추천이 이뤄진다. 사용자가 출발지에서 호출할 때, 인근 출발지에서 교통 상황등을 고려해 가장 빨리 올 수 있을 듯한 택시에게 1차 호출이 뿌려진다. 그 범위 안에서 수락하는 택시가 없으면 그 다음 순으로 빨리 올 수 있는 택시에게 연락하는 식으로 범위를 넓힌다.

T맵 택시 : 사용자(승객)의 승차장소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도착(직선거리가 아닌 실제 경로기반)할 수 있는 택시 후보를 추출해 콜 티켓을 보낸다. 콜 요청을 수락한 기사분들 중 가망 먼저 수락 의사표시를 한 분께 확정 배차를 주는 구조다.

Q. 택시 길 안내는 어떤 지도로?

카카오택시 : 사용자가 입력하는 출발지, 목적지 정보는 다음 지도로 제공한다. 길 안내는 카카오 내비로 제공한다. 기사용 카카오택시 앱에는 이용자에게 가는 길 안내를 카카오내비로 받겠냐는 버튼이 있다.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내비가 길 안내를 한다. 택시 기사에 따라 길 안내는 다른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갈 수 있다.

T맵 택시 : T맵과 연동해 지도 제공 및 경로 안내를 하고 있다.

Q. 추석 명절 맞이 서비스 몰릴 것을 대비해 대책을 세웠는지.

카카오택시 : 연휴니까 휴일이나 이럴 때 호출양이 많을 수 있다. 서버에 과부하를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특정 사용자가 몰리는 구간이 아니라면, 출발지와 목적지를 명확하게 입력하면 별 문제 없이 배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T맵 택시 : 장애상황에 대한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이 강화될 예정이다.

네티즌의견(총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