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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새 시대의 혁신 방법, e메일을 제한하라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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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센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메일이 업무에 중요하다고 응답한 직장인의 비율은 78%에 달한다. 그런데 만약, 이메일 사용을 통제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한 연구팀은 ‘이메일 사용 빈도’ 와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지원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개인이 이메일을 마음대로 확인할 수 있는 ‘무제한 이메일’  그룹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횟수’ 만큼만 열람 할 수 있는 ‘제한적 이메일’ 그룹. 각 그룹원이 1주일 간 이메일을 사용하게 한 후, 산만함, 스트레스, 웰빙, 유대감, 수면의 질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제한적 이메일’ 그룹에 속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치가 현저히 낮았고, 업무 집중력은 높았다. 스트레스가 감소한 것은 직장 내 유대감, 수면의 질, 삶의 의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이 수치의 결과는 명상하기의 이완 효과에 버금가는 것이었고, 사람들이 ‘행복한 공간’ 에 머무는 것과 같았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을까? 단지 이메일 사용을 제한했을 뿐인데. “ 이것은 업무 집중력과 상관 있습니다. 이메일은 멀티태스킹을 증가시킵니다. ” (코스타딘 쿠스레브 연구원) “ 멀티태스킹으로 인해 주의가 분산되면 일하는 사람은 업무가 너무 많고 처리할 시간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 “ 게다가 새 메일이 들어올 때마다 푸시 알람을 받는 것은 현재 하고 있는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옮겨가기 더 쉽게 함으로써 작업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 “ 혹시 멀티태스킹을 하면 생동감을 느끼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나요? ” “ 안타깝지만,  이 느낌은 환상이고 착각에 불과합니다. ” 이메일 사용 제한 정책은 오늘날 폭스바겐, 다임러, 아틀라시안 같은 유수 기업들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다. 에버노트의 CEO인 필리빈은 이메일은 ‘해야 하는 일들’의 목록이지만, ‘모두 잘못된 순서’로 정렬되어 있다고 비판한다. 아틀라시안의 사장,  제이시먼스는 이메일은 지시하거나 통보하는 구시대적인 수단이며 의미 있는 토론을 원한다면 대면 접촉이나 전화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더 급진적으로,  프랑스 기술회사 아토스는  ‘제로 이메일’ 정책을 내걸었다. “ 이메일은 공해입니다. ” (티에리 브르통, 아토스 CEO) 결과적으로 아토스의 영업이익률은 1% 상승했고 주당순이익은 50% 이상 증가했으며 일반관리비는 3% 감소했다. (데이비드 버커스) 오늘은 이메일만 살펴봤지만, 요즘 최고의 기업들은 경영의 기본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것을 재고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급여를 서로에게 모두 공개하고, 직원이 회사를 떠날 때 꽤 많은 돈을 지급하기도 하며, 복잡한 실적 평가를 폐기하기도 합니다. 직원보다 관리자를 해고해 ‘관리자가 없는 조직’을 만들기도 합니다. 새 시대를 선도할,  새 경영 방식으로 여러분도 이동해 보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13가지 혁신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도 밖 길을 걷는 체인지 메이커들의 이야기

wklee@changeground.com

세상을 변화시키는 체인지 메이커들의 이야기, '체인지 그라운드'. https://www.facebook.com/change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