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메일’에 ‘라이언’ 뜬다

가 +
가 -

‘한메일(현재는 다음 메일)’은 나의 첫 e메일이지만 빠르게 멀어졌다. 가까운 친구로 두기엔 나에게 쓰레기를 너무 많이 줬다. 쌓여 가는 스팸에 안 그래도 쓸 일이 별로 없는 메일을 더 쓰지 않게 됐다. 이내 경쟁업체로 갈아탔고, 직장 메일을 쓰면서는 G메일을 병행 사용했다. 한메일은 국내 최초의 웹메일 서비스로, 한때 시장점유율 70%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세가 많이 줄었다.

newmail01

사진=다음 메일

다음 메일이 백만년 만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카카오가 지난 9월29일 다음 메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다음 메일 측은 “신규 기능부터 서비스 디자인, 메일 에디터까지 전체적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개편을 했다”라고 밝혔다. 신규 기능은 다음과 같다.

newmail02

라이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사진=다음 메일)

  • 읽기 쓰기를 동시에 하는 ‘간편 쓰기’
  • 스킨
  • 이미지 미리 보기
  • 검색
  •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 편지지
  • ‘메뉴’, ‘목록’ 개편

새로운 다음 메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브라우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새로운 메일은 10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