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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창작자를 위한 PC ‘서피스 스튜디오’ 공개

2016.10.27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26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진행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올인원PC ‘서피스 스튜디오’를 포함해 윈도우10 기기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3D와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이를 공유하며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졌다.

Surface Studio Lifestyle 1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창작자를 위한 올인원PC, ‘서피스 스튜디오’

4.5K 울트라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서피스 스튜디오는 28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1350만화소를 지원한다. 최신 4K TV와 비교했을 때 63% 더 많은 화소를 선사한다.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탑재해 지멘스NX 등과 같은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Surface Studio 2

사진=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Studio 3

사진=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Studio 4

사진=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Studio 6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올인원PC지만 전용 태블릿처럼 활용하기 좋다. 제로 그래비티 힌지를 통해 사용자는 서피스 스튜디오를 데스크톱 모드에서 스튜디오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스튜디오 모드에서 서피스 스튜디오는 책상에서 20도 각도로 놓인다. 이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도판과 동일한 각도로 스케치, 글쓰기 및 디자인 작업에 최적화됐다.

서피스 스튜디오의 가격은 2999달러부터 시작된다.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매장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주문을 받는다. 올해 연말께 한정적인 물량이 제공된다. 2017년 초부터 대량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Surface Dial 3

사진=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Dial 4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직관적인 서피스 다이얼, 강력해진 서피스북

‘서피스 다이얼’은 창작 활동에 최적화된 새로운 주변기기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기이기도 하다. 스크롤 및 화면 확대, 이동 등 다양한 동작을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을 활용해 빠르고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서피스 다이얼을 서피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위에 올리면 실행 중인 앱에 최적화된 도구가 나타난다. 화면을 회전하거나 색상환을 활용할 때 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서피스 다이얼도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매장과 스토어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99달러다.

Surface Book with Performance Base 1

사진=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Book with Performance Base 4

사진=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Book with Performance Base 3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도 더 강력해졌다. 3종류로 출시된 ‘퍼포먼스 베이스 서피스북’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기존 서피스북 대비 2배가 넘는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서피스북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배터리 수명은 16시간으로 늘려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했다. 퍼포먼스 베이스 서피스북은 오늘부터 2399달러에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사전 주문이 시작된다.

새롭게 공개된 기기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초부터 제공될 윈도우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도 선보였다. 3D와 혼합현실에 초점을 맞춘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SurfacePro4_PaintUI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판은 ‘3D 그림판’으로 다시 태어난다. 기존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에 3D 기능을 더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3D 이미지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림블 스케치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리믹스3D닷컴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3D 작품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세상의 모든 사람과 조직들이 보다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윈도우10과 혼합현실을 통해 디자이너, 영상 제작자 등 창작 활동을 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창작, 협업 및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ibs@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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