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T맵’, 월 사용자 1천만명 돌파

2016.11.01

‘T맵’이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인션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월활성사용자(MAU) 1천만명을 돌파하며 경쟁 업체와 거리 벌리기에 나섰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맵 10월 한 달간 MAU는 1060만명에 이른다. 지난 9월 MAU인 918만명과 비교해 142만명이 늘었다.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규모가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월 1회 이상 T맵을 이용한 사람이 전체 이용자의 70%에 이른다. 10명 중 7명이 도로 위에서 T맵을 이용해 길찾기를 경험해 본 적 있다는 얘기다.

tmap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70% 이상을 의미하는 월 1천만 명의 사용자가 T맵을 선택하게 돼 기쁘다”라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19일 T맵 서비스를 KT와 LGU+, 알뜰폰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뒤 차츰 사용자가 늘더니 개방 직전인 6월의 MAU(741만)와 비교해 300만명 가까이 사용자가 늘었다. 실제로 10월 MAU 가운데 150만명 정도가 T맵의 개방을 기다려온 KT와 LGU+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tmap mau

SK텔레콤 측은 “플랫폼 개방의 힘을 확인했다”라며 “단순히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시간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는 다시금 이용자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T맵은 14년 이상 쌓아온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길안내와 검색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기본 기능들도 꾸준히 강화해 사용자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T맵 전면 개방과 함께 밝혔던 가입자 기반 확대 및 플랫폼화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 전기차 사업 등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izziene@bloter.net

뭐 화끈하고, 신나고, 재미난 일 없을까요? 할 일이 쌓여도 사람은 만나고, 기사는 씁니다. 관심있는 #핀테크 #클라우드 #그외 모든 것을 다룹니다. @izzi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