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어린이 독서 취향 분석·추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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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 기업 미래엔이 아이들의 독서 취향을 분석하고 균형잡힌 책을 추천해주는 모바일 앱 ‘아이북케어’를 출시했다고 11월9일 밝혔다.

아이북케어는 실제 아이의 책장에 있는 책을 입력하고 자녀들이 읽은 책을 기준으로 ‘독서영양상태’를 분석해준다. 분석된 책들은 저마다 영역 차트와 키워드가 표시돼 자녀가 읽는 책과 관심 키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분석된 통계정보는 유아의 경우 누리과정에 따라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경험, 신체운동의 총 5개 영역으로, 초등은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 5개 영역으로 표시된다.

소셜 기능도 포함된 아이북케어는 이웃 책장을 통해 비슷한 독서성향 및 관심키워드를 가진 또래 아이들의 책장을 구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되짚어 보게 하면서 다른 아이의 책장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 큐레이션을 통해서 ‘말이 느린 아이를 위해 읽히면 좋은 책’ 등 주제별로 추천되는 실속 정보를 볼 수 있고, 전문가가 엄선한 연령별 추천도서 및 추천소견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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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북케어 서비스 예

미래엔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북케어는 국내 유아동 도서 약 42만권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 도서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한다”라며 “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독서영양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부족한 영역은 맞춤형 도서추천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이가 사회관계 영역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오면, 사회성을 높이는 데 도움되는 도서가 추천되는 방식이다. 또 읽은 책과 읽지 않은 책들을 장르별, 출판사별로 구분해 손 쉬운 책장 관리가 가능하다.

미래엔은 “아이북케어는 구글스토어에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이 출시되자마자 교육카테고리 신규 인기 앱 차트 1위에 진입했다”라며 “출시 한달 만에 총 등록된 책만 46만권에 이르는 등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북케어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지원하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