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 신입 1400명 채용…40%는 SW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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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인원에 나선 LG전자는 연구개발 부분 채용 인력의 40%를 소프트웨어 인력으로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체 채용 인원의 30%를 넘는 비중이다.

LG전자는 7일 2010년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밝히고, 상반기에 600명, 하반기에는 8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해 올 한 해 총 1천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가 이번에 밝힌 채용계획은 지난해 대비 40% 늘어난 규모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연력 비중이 높아진 이유로 3D TV, 스마트 TV, 스마트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인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 CTO, 한국지역본부, 본사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특히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최근에 각광을 받는 분야와 태양전지, 헬스케어, 솔루션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분야의 채용 비중이 높아진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사업부는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로, 예년 상반기 채용인원의 네 배에 달하는 200여 명 이상을 선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번 HE사업본부의 채용확대가 LCD TV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군별로 보면 채용인원의 80%가 R&D 분야이고, 나머지 20%는 마케팅 및 영업 분야다.

LG전자 인사담당자는 “캠퍼스 리쿠르팅 등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래성장동력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 희망자는 3월 8일부터 2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 ‘인재채용’코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RPST),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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