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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애플은 자율주행차를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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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사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추정됐던 애플이 여전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보낸 서한에서 교통을 포함한 자율화 시스템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2월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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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보낸 서한

애플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음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 관련 인력을 수십명 해고한 사실과 함께 사실상 자율주행차 사업에서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도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애플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보낸 정책 권고 서한을 통해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서한에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적혀 있지는 않다. 스티브 케너 애플 제품 통합 총괄은 서한을 통해 “기계학습 및 자동화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교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동화 시스템이 가지는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규제의 유연성 향상’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을 육성할 수 있고, ‘생명을 구하는 기술 개발’을 장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제안했다.

톰 뉴메이어 애플 대변인은 “애플이 기계학습과 자율 시스템에 크게 투자하고 있으므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제안한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은 교통의 미래를 포함해 많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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