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앱에서 곧바로 생방송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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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트위터 앱에서 곧바로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12월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트위터 앱 이용자는 누구나 트윗하기에서 ‘LIVE’ 버튼만 눌러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댓글과 하트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생방송 중인 트윗도 일반 트윗처럼 리트윗, 좋아요 및 트윗 인용하기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트위터는 ‘페리스코프’ 생방송을 트위터 앱에서 단순히 시청하고 공유하는 기능만 제공했다. 직접 생방송을 진행하거나, 생방송에 댓글을 달고 하트를 보내려면 페리스코프 앱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제 페리스코프 뿐 아니라 트위터 앱에서도 곧바로 방송을 진행하고 댓글, 하트, 공유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생중계 세계 지도와 글로벌 추천 영상 등 부가 콘텐츠들은 페리스코프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계속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세계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 수일 안에 순차 적용된다.

페리스코프 CEO 케이본 베익포어는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전세계인들에게 라이브 영상으로 공유하는 미디어와 같은 힘을 일반인들에게도 전하고자 페리스코프를 시작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트위터에서 수백만명의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금 이 순간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2015년 3월 ‘페리스코프’ 앱을 처음 선보이며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 해 6월에는 놓친 생방송을 웹브라우저를 통해 24시간 안에 다시 볼 수 있는 생방송 다시보기 기능을 공개했고, 9월에는 가로화면 생방송 서비스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올해 1월에는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동영상을 곧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자동재생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5월에는 안드로이드용 앱도 선보였다. 이와 별도로 올해 5월에는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 DJI와 손잡고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생중계하는 서비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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