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닌텐도 첫 스마트폰 게임, ‘슈퍼마리오런’ 공개

2016.12.16

닌텐도의 첫 모바일게임이 떴다. 그동안 맛보기 판으로만 공개된 ‘슈퍼마리오런’이 12월15일 애플 북미 앱스토어에 정식 공개됐다.

‘슈퍼마리오런’은 여러모로 남다른 게임이다. 무엇보다 휴대용 게임의 강자 닌텐도가 스마트폰용으로 내놓은 첫 게임이란 점에서 그렇다. 닌텐도 대표이자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디자인한 게임이란 점에서도 화제를 모은다.

올해 7월, 닌텐도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된 바 있지만, 이는 구글 사내벤처 출신인 나이언틱랩스가 닌텐도 자회사인 포켓몬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선보인 게임이다. 닌텐도가 정식 선보인 스마트폰 게임은 ‘슈퍼마리오런’이 처음이다.

‘슈퍼마리오런’은 스마트폰 게임 답게 한손으로 손쉽게 조작하도록 디자인됐다. 게임 방식은 기존 ‘슈퍼마리오’ 규칙을 따른다. 오른쪽 방향으로 전진하거나 점프하며 미션을 달성하는 횡스크롤 방식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전체 게임은 24단계로 구성됐다. 6개 ‘월드’별로 4단계씩 이뤄져 있다. 각 단계를 완수하는 데는 60-9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동 중에 즐기기 좋은 게임이다. ‘슈퍼마리오런’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일정 단계가 넘어가면 앱내부결제 방식으로 10달러를 결제해야 전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도 지원된다. 이른바 ‘토드랠리’다. 다른 이용자와 서로 경쟁하며 달리는 게임인데, 동전을 많이 모으는 자가 승리한다. 승패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를 얻을 수도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는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슈퍼마리오런’은 영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는 아쉽게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내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닌텐도 '슈퍼마리오런'

닌텐도 ‘슈퍼마리오런’

각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게임 데이터를 내려받는다.

6개 '월드'별로 4단계씩, 총 24단계로 구성돼 있다.

6개 ‘월드’별로 4단계씩, 총 24단계로 구성돼 있다.

'월드1'의 4번째 단계부터는 유료 결제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월드1’의 4번째 단계부터는 유료 결제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유료 결제를 하기 전에 4단계를 20초 동안 맛보기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결제를 하기 전에 4단계를 20초 동안 맛보기로 이용할 수 있다.


[새소식]

하단 게임 플레이 화면 2개 추가. (2016년 12월16일 오후 5시50분)

asadal@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