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을 보면 버투가 만든 스마트폰인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이 만든 것은 아니고, 중국의 지오니가 만든 ‘M2017’ 스마트폰이다. 배터리 용량이 무려 7000mAh에 이른다. 보통 3000mAh 언저리인 스마트폰에 비해 2배 이상의 용량이다. 그래서 연속 통화 26시간에, 동영상 재생 32시간, 대기 시간은 912 시간이나 된다. 제조사는 일반적인 사용 패턴이라면 2-3일 동안은 충전이 필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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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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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M아레나

그런데 의외로 사양은 높지 않다. 5.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2560×1440)에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53이다. 대신 메모리가 6GB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 화소에 후면 1200만·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다. 저장 공간은 128·256GB며 마이크로 SD 슬롯은 없다. 충전은 USB-C이며 무게는 238g으로 가볍지 않다.

다른 사양에 비해 프로세서 사양은 아주 최신의 것은 아니다. 역시나 배터리 소모량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812 프로세서를 쓰지는 않았다. 가격은 중국발 스마트폰 치고는 좀 나간다. 128GB 모델이 6999위안(우리돈 약 121만원선), 256GB 모델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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