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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5G 모뎀’ 첫선…초고속 연결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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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행사(CES) 2017에서 세계 최초로 5G 모뎀을 발표했다. 5G 모뎀 등장으로 기가비트급 속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과 사물인터넷, 무선 광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시대가 되면서 네트워크에 더 많은 정보가 흐르게 됐다. 과거와 달리 모바일 기기로 영상과 같은 미디어 중심의 무거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었다. 자연스레 더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용량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났다.

“새로운 인텔 5G 모뎀은 보다 빠른 광대역 속도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기들을 위한 토대가 돼 미디어에 굶주린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입니다. 5G는 끊김 없는 연결성, 대규모 컴퓨팅 역량, 그리고 클라우드 엣지에 저장된 풍부한 데이터 및 분석을 통해 수십억 개의 사물을 보다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지요.”

아이샤 에반스 인텔 커뮤니케이션 및 디바이스 그룹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 인텔 커뮤니케이션 및 디바이스 그룹의 책임자는 이번에 인텔이 선보인 5G 모뎀이 네트워크에 대한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5G modem

이 모뎀은 세계 최초의 글로벌 5G 모뎀으로 6GHz 이하의 대역과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mmWave)를 모두 지원하는 베이스밴드 칩을 탑재하고 있다. 그 덕분에 전세계 어디에서나 5G 스펙트럼의 시범서비스 및 구현을 지원한다. 초광대역 운영을 지원하고 동시에 초저 대기시간을 지원하면서 기가비트급 출력을 가능하다.

기존 통신 시스템으로는 방대한 대역폭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기기 또는 자동차가 순식간에 일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초저 지연시간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지 않다.

인텔이 이번에 발표한 5G 모뎀을 이용하면, 자율주행차는 밀리초 이내에 의사결정을 내려 운전자와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드론은 긴급 구조원들에게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재난 복구 노력을 지원하며, 스마트 도시는 수백만개의 센서를 통해 공기와 수질을 관리할 수 있다.

아이샤 책임자는 “자율주행차는 자체적으로도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지만, 주행을 하고 급작스러운 변화에 대처하려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소비한다”라며 “바로 이 부분에서 5G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5G는 더 빠른 속도, 더 낮은 지연시간, 그리고 V2V(자동차 간) 연결성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해 자율적인 미래를 열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텔은 5G 모뎀에 6GHz 이하 5G RFIC(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 및 28GHz 5G RFIC를 결합해 전세계 주요 5G 후보 대역 전반을 지원한다. 인텔의 새로운 5G 트랜시버는 6GHz 이하 대역과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5G RFIC이다.

인텔의 5G 모뎀이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이 바로 여기다. 이 모뎀의 베이스밴드 칩은 새로운 5G 트랜시버와 짝을 이뤄 6GHz이하 대역 및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이 트랜시버는 인텔 모바일 트라이얼 플랫폼의 일부로 2016년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발표된 28GHz RFIC와 결합돼 함께 작동한다. 인텔 5G RFIC의 샘플은 2017년 상반기에, 인텔 5G 모뎀의 샘플은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된 후 곧 바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빠른 연결과 초고속 대응을 제공하기 위해 낮은 지연시간을 지원하는 프레임 구조, 첨단 채널 코딩 및 매시브 MIMO 등 3GPP 5G NR(new radio)의 핵심기술을 적용했다.

인텔은 주요 운영업체와 업계 선두주자들이 자동차, 가정용 브로드밴드, 모바일 장치 등에서 조기 5G 구현할 때 이번에 선보인 모뎀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는 눈치다. 이를 바탕으로 3GPP 5G 표준을 준비하고, 3GPP NR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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