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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동영상 중간광고 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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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페이스북에 ‘중간광고’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지난 1월9일 <리코드>가 업계소식통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미 모바일 동영상 중심의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 페이스북이 창작자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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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리코드>에 따르면 새로운 중간광고는 적어도 90초 동안 재생되는 동영상에서 시청자가 20초 이상 시청했을 때 실행된다. 시작하기 전에 보는 광고가 아니므로 시청자를 계속 붙잡아둘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수익 배분비율은 창작자가 55%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와 같은 비율이다.

중간광고인만큼 광고에 중요한 요소는 ‘조회수’가 아니라 ‘재생시간’이다. 현재 페이스북의 동영상은 자동재생을 지원하며, 3초만 봐도 조회수로 카운트된다. 조회수는 큰 의미가 없다. 페이스북 동영상으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이탈률을 낮추고 사용자의 시선을 끝까지 잡아둘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페이스북은 2년 전부터 페이스북 내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해왔다. 2016년 초에 이미 하루 동영상 재생 시간이 1억시간을 돌파했다. 하지만 창작자가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서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은 없었다.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고 광고 목적의 동영상을 제작해야만 이익이 됐다. <리코드>는 “페이스북 동영상에서 수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급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퍼블리셔들이 페이스북으로 들어오는 걸 꺼렸다”라고 해석했다.

페이스북 담당자는 <리코드>의 문의에 공식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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