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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Lattner

‘스위프트’ 창시자 크리스 라트너, 애플 떠나 테슬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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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핵심 개발자였던 크리스 라트너가 애플을 떠나 테슬라에 합류했다.

크리스 라트너는 2005년부터 애플에서 활동한 개발자로 최근까지 ‘X코드’,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등 애플의 개발 도구 분야를 총괄했다. 그는 LLVM이란 컴파일러를 개발해 유명세를 떨쳤으며,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만든 개발자로도 유명하다. 2010년부터는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의 기본 구조를 세우고 스위프트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주도하기도 했다.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WWDC에서는 크리스 라트너가 매해 스위프트와 관련된 새소식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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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트너 애플 엔지니어가 WWDC 2015현장에서 ‘스위프트2’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 WWDC 2015 영상)

크리스 라트너는 1월10일 스위프트 커뮤니티에 “애플을 퇴사하게 됐으며, 앞으로 스위프트 프로젝트 총괄은 테드 크레메넥 애플 개발자가 맡는다”라고 직접 발표했다. 애플에선 이미 테드 크레메넥 개발자를 중심으로 스위프트 4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 라트너는 “애플은 떠나지만 앞으로 스위프트 핵심 개발팀 멤버로서 계속 코드를 기여할 것”이라며 “좋은 개발자들이 있는 애플에서 스위프트를 출시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테슬라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리스 라트너 합류 소식을 밝혔다. 크리스 라트너는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부 부회장 직함을 가기며, 앞으로 테슬라 자동차의 ‘심장’격인 자율주행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크리스 라트너를 영입하면서 테슬라 내부의 오픈소스 기술 전략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014년 6월 내부 기술을 오픈소스 철학을 반영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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