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미 노동부, 기존 산업 종사자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공개

가 +
가 -

아마존이 미국 노동부와 협의해 기존 산업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베테랑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ApprenticeshipUSA)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테크크런치>가 지난 1월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prenticeshipUSA

미국에서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자동화’가 화두다. 미래에는 기술 발달로 대폭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기계의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인간의 자리가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악관은 지난해 12월에 낸 ‘인공지능, 자동화 그리고 경제’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미래의 일자리를 위해 미국인들을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Movie_Intern_02_people

영화 ‘인턴’의 한 장면

노동부가 아마존과 함께 준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이를 위한 제도적 방법의 하나다. 기존 노동인구의 재교육을 통해 신산업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기존 산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월급도 받을 수 있다. 현재 200개 이상의 고용주, 대학 및 노동단체가 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서명했다. 아마존 외에 테슬라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