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1주년, “가입자 5명 중 4명은 모바일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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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가 2월1일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기록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watchaplay

왓챠플레이 가입자들의 1년간 총 누적 시청시간은 902년에 달한다. 대략 790만시간이다. 누적 가입자수는 약 64만명으로 이는 60만명 수준인 2017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보다 많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의 2016년 10월 분석자료에 따르면 왓챠플레이의 월 사용시간은 237분으로, 넷플릭스의 월 사용시간인 146분보다 더 길었다. 왓챠플레이 측은 “월정액 4900원을 지불하는 왓챠플레이 유료 구독자가 평균적으로 아낀 돈은 8만1717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화나 드라마 한 편의 평균적인 온라인 구매가격(영화 4천원, 드라마 1500원)을 고려해 낸 숫자다. 그 외에 직접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현재 가입자 수, 월 활동 사용자의 추이 변화 등은 밝히지 않았다.

추울수록 시청 시간 늘어나

왓챠플레이가 보유한 영화 중 가장 많이 재생된 영화 세 작품은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이지A’, ‘베테랑’이었다. 왓챠플레이가 가장 붐비는 시간은 일요일 자정이었다. 1년간 가장 시청량이 많았던 날은 2017년 1월15일로, 올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한 날이다. 날씨가 추우면 가입자 1인당 시청시간 또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가입자 5명 중 4명이 모바일기기로 왓챠플레이를 시청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스 측은 “지난해 5월에 앱을 출시한 이후 유료 구독자가 월 평균 34% 늘었다”라고 밝혔다.

왓챠플레이를 가장 애용한 ‘최고의 시청자’ 1인의 기록도 흥미롭다. 최고의 시청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달은 2016년 12월로, 해당 월에만 총 285시간을 감상했다. 2016년 12월7일 하루에만 총 60편의 콘텐츠를 봤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1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더 즐겁고 편리한 문화 경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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