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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OXML 표준화 어떻게 생각하세요?…JCO, 홈피서 설문

2008.03.24

3월말 다가온 마이크로소프트(MS) 문서 포맷 오피스오픈XML(OOXML)의 국제 표준화 투표를 앞두고,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CO: 회장 옥상훈)에서 개발자들을 상대로 OOXML 표준화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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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JCO 설문조사는 “한국측 수정 요구가 100%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면서 국내SW개발자들이 진행중인 서명운동에 대한 생각도 묻고 있다.

OOXML은 지난해 9월에 ISO에 표준화안으로 상정됐지만, 각국 대표들의 투표 결과 부결된 바 있다. 한국 대표단도 23가지의 수정사항을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한국측 수정요구 사항은 ▲ OOXML 표준안이 기존 ODF와 플러그인이 아니라 표준 스펙 그 자체로 호환성을 유지하도록 수정해야 한다 ▲OOXML 표준안의 IE 기반 기술 규격이 리눅스나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도 지원 해야 한다▲OOXML 표준안 중 12개의 MS 오피스 레거시 스펙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 OOXML 표준안 중 VML 및 DrawingML 등 기존 표준이 있는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 등이다.

문서 포맷의 경우 현재 오픈오피스 등에 적용된 오픈소스 기술 오픈도큐먼트포맷(ODF)이 ISO 국제 표준으로 올라 있다. 이런 가운데 MS는 OOXML도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적지 않은 공을 들여왔지만 적지 않은 반대여론에 직면해왔다. 그러나 최근 MS는 표준화에 그 어느때보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고 때맞춰 미국도 찬성 의사를 표시해 표준화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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