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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 무료 글꼴 ‘스포카 한 산스’ 2.0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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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가 자체 개발한 글꼴 ‘스포카 한 산스(Spoqa Han Sans)’의 2.0 버전을 공개했다고 2월15일 밝혔다.

스포카는 매장 멤버십 서비스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서체 업데이트는 2월 말까지 도도포인트를 포함한 모든 내부 제품군에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스포카는 2015년 10월 구글과 어도비 합작 서체인 ‘본고딕’을 수정·개발한 스포카 한 산스를 오픈소스 형태로 배포했다. 라이선스는 오픈 폰트 라이선스를 따른다. 현재 스포카 한 산스는 제품, 홈페이지 등 스포카에서 제공하는 모든 자료에 적용 중이다.

스포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독성과 작은 오류를 개선해 서체 완성도 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올리는 데 주력한 작업이었다”라며 “우리가 매장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므로 글씨 가독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스타일 추가와 일부 특징이 변형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 문서같은 범용 애플리케이션과 전문 디자인 도구에도 어울리도록 조절했다. 예를 들어 기존 스타일들의 중간 굵기에 해당하는 ‘라이트(Light)’ 스타일을 추가하고 한글 224자 추가했다. 영문 로마자 일부(Q, a, y) 모양도 변경하고 숫자 고정폭을 조정했으며 더욱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서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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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른쪽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버전 글꼴이다. (사진 : 스포카 기술 블로그)

스포카 한 산스는 전용 소개 웹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약 7만8천여명이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고 한다. 토스, 렌딧, 코인원, 망고플레이트 등의 기업이 홈페이지나 서비스에서 스포카 한 산스를 적용하기도 했다.

김재석 스포카 제품 총괄은 “매장 마케팅 플랫폼 ‘도도’는 매장과 소비자에게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전달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친숙하고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 및 확장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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