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아카데미, 맞춤형 무료 로스쿨 입시 강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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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아카데미가 로스쿨 입학 대비용 온라인 강의를 만들 것이라고 3월1일 밝혔다.

살만 칸 칸아카데미 설립자는 블로그를 통해 “매년 10만명의 학생이 변호사가 되기 위해 ‘미국 로스쿨 입학 시험(Law School Admission Test, LSAT)’을 응시한다”라며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를 위해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까지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누구나 어디서든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LSAT 강의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것”이라며 “강의는 무료일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교육 형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칸아카데미는 LSAT 강의를 위해 실제 LSAT 시험을 출제하고 관리하는 법과대학원입학위원회(Law School Admission Council)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기관은 함께 강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2018년 후반에 최종 강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살만 칸은 유튜브를 통해 “이번 강의를 통해 다음 세대 변호사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교육의 기회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칸아카데미는 전통적으로 초·중·고교생을 위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개했으나, 최근에는 미국의 수능이라고 불리는 SAT 강의를 만드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칸아카데미의 SAT 강의는 단순히 온라인 영상이 아니라 맞춤형 콘텐츠다. 예를 들어 학생의 실력에 따라 다른 문제와 다른 영상을 보여주고, 사전 시험으로 부족한 단원을 반복학습 시켜준다. 칸아카데미는 SAT에서 적용했던 맞춤형 기술을 LSAT 강의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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