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좋은 SSD는 어느 회사의 제품일까?
디램익스체인(DRAMeXchange)라는 정보 제공 회사가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반도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아시겠지만 DDR 메모리나 SSD의 가격 정보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디램익스체인지에서 SSD에 관한 평가를 했는데요, 인텔이 X25-M 160GB SSD (SSDSA2M160G2GC)와 X25-M 80GB SSD (SSDSA2M080G2GC)를 랭크시킴으로써 이 분야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SSD가 HDD의 대체재가 될 것이라는 다소 이른 판단을 하고 있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모바일 컴퓨팅이 일상에서 흔해지면서 그 용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특히 최근의 넷북(netbook)과 같은 소형 랩톱 컴퓨터에서는 전력 소모와 경량화 등을 이유로 초기 4GB등과 같이 적은 용량으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SSD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의 연속 기록(sequential write)과 같은 부분에서 속도가 더딘 문제가 지적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넷북은 전통적인 방식의 HD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디램익스체인지에서는 훌륭한 SSD 기업으로 인텔과 삼성전자를 꼽고 있는데요, 자체적으로 컨트롤러의 설계, 제조 능력이 있음을 높이 사면서 몇 개의 제조업체들을 열거하고 있는데, 한국과 대만의 기업들이 여기에 들어가 있네요. 디램익스체인지의 이번 평가는 소비재 제품으로서의 평가는 의미가 있지만 기업용 제품으로서의 평가로 연결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기업용 제품들은 디스크 어레이에 탑재되거나 PCI 익스프레스 슬롯에 장착되거나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디램익스체인지의 평가만으로는 안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이번 평가는 성능과 가격을 중심으로 평가를 내렸기 때문에 개인용 제품의 선택을 하여야 하는 경우라면 한번쯤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하에 랭크된 제품들을 열거해 보았습니다.
대용량 100GB ~ 160GB 소용량 60GB ~ 80GB 1, Intel X25-M SSDSA2M160G2GC 160GB 2, OCZ Vertex PRO 120GB SSD
3, A-Data SSD S599 100GB
4, G.SKILL Phoenix 100GB SSD
5, MX-Technology MXSSD2MDS 100GB SSD
6, Micron REALSSD C300 128GB
7, Starex 128GB SSD
8, Apogee Mars FlashSSD 128GB
9, Corsair CMFSSD-128GD1 X128 SSD
10, Super SSpeed SSD 128GB
1, Intel X25-M SSDSA2M080G2GC 80GB 2, OCZ Agility EX 60GB SSD
3, KingFast KF251MCI 64GB SSD
4, A-Data SSD S592 64GB
5, Starex 64GB SSD
6, Gingle V3 64GB SSD
7, PQI SSD S528 64GB
8, Corsair CMFSSD-64GBG2D P64 SSD
9, RiData X-series NSSD-X25-64-C07M-PN 64GB SSD
10, RunCore RCP-IV-S2564-C 64GB SSD
▲ 64GB SSD 성능 결과(출처: 디램익스체인지)

▲ 128GB SSD 성능 결과(출처: 디램익스체인지)

재해 복구, 비즈니스 연속성 시장 예측
재해 복구(disaster recovery; DR)와 비즈니스 연속성(business continuity; BC)의 시장 전망에 관한 보고서가 나왔네요. 뉴욕에 위치한 ABI 리서치(Allied Business Intelligence (ABI) Research)라는 기관에서 예상한 수치입니다. 여기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243억 달러에서 2015년이 되면 390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장 확대의 근거로 첫째 현재 기업들이 DR/BC에 많은 비용이 들어 주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 복구 기술이 보다 저렴해져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시장 확대의 근거로는 데이터의 완벽한 보호에 관한 중요성을 보고, BC/DR가 자체 기업의 기본 요건(ABI에서는 ‘제2의 천성 second nature’라고 했네요)이 될 것이라는군요. 기업들이 점점 일반적인 운영의 하나로서 BC/DR을 생각하고 있고 점점 필수적인 요건이자 규제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는 것입니다.
IDC, 데이터 보호와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2013년 49억 달러 전망
전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보호와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은 다른 소프트웨어 시장보다 나은 것으로 IDC가 예측했습니다. 2009년도에 이 분야의 시장이 거의 40억 달러로 2008년도의 38억 달러 시장보다 작지만 성장은 하였으며 2013년까지 49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IDC가 내다 봤네요. 연평균 성장률(CAGR) 4.8%입니다. 데이터 보호와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의 배경으로는 온라인 백업 서비스, 새로운 데이터 보호 기술들, 데이터 중복 제거, 지점/지사 등의 원격지 데이터 보호 전략/기술, 서버 가상화의 확산, 새로운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등장, 컨슈머 시장과 SOHO 부문의 성장 등을 꼽았네요.
실제로 기업들의 경우 데이터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평균 50~60%의 데이터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해 백업 윈도우를 맞추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데이터의 증가와 같이 생각해야 할 것이 스토리지의 용량과 성능 문제, 그리고 데이터 백업의 문제가 있는데요, 특히 백업 문제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백업 윈도우를 맞추기 위해서 테이프 인프라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거나 가상테입라이브러(VTL)의 도입, 백업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추가 구매, 중복 제거 등과 같은 여러 기술들을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는데요, 특히 데이터 중복 제거 기술은 백업 양을 줄이고, 일부분에 있어서는 백업 윈도우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또한 네트워크 트래픽에 관한 문제도 해결해 주는데요, 백업 타깃(target)과 백업 소스(source)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가 조금씩 입장이 다를 것 같습니다.
데이터 보호와 관련해서 이 분야의 시장 전망이 좋기는 한데, 백업이라는 이유로 등한시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보다 많은 관심이 여기에 집중되어야 할 텐데요, 앞서의 ABI 전망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규제나 준수 사항이 되게 되면 보다 시장의 성장이 커질 것이라 여겨지네요.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6.2 업그레이드
IBM이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Tivoli Storage Manager) 6.2를 업그레이드 하고 3월 19일이면 공식 발표를 하는군요. 6.2 버전에서는 몇 가지 기능들이 업데이트 된 모양인데요,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요한 것이 될 것 같은데요, 소스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Source-side data deduplication)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네트워크에 흐르는 데이터의 양이 줄어 들게 되고 그리하여 백업 윈도우를 맞추기가 보다 쉬워지게 됩니다. 백업 소프트웨어 차원에서 중복 제거 되는 제품들이 컴볼트(CommVault), 퓨어디스크(PureDisk), 아바마(Avamar) 등과 함께 경쟁을 이루게 될 것 같은데요, 퓨어디스크나 아바마와는 제품의 포지셔닝이 다르고, TSM과 컴볼트 심파나(Simpana)가 경쟁이 되겠군요. 특히 TSM의 경우 이전의 버전에서는 익스텐디드 에디션(Extended Edition)에서 중복 제거를 지원했었는데 이제 스탠다드 버전에서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선택이 보다 쉬워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윈도우 클라이언트 관리가 보다 쉬워졌는데요, 푸시(push) 기능을 통해 윈도우 서버들을 업데이트 시킬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었네요. 물론 자동화할 수 있도록 정책 설정 윈도우가 제공됩니다. 윈도우 기반의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들은 WMI를 통한 이러한 방식의 관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역시나 보안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일부 서버 관리하는 곳에서는 그리 좋아하는 기술만은 아닌 것 같더군요. 덧붙혀 가상 서버 환경에 대한 지원도 확대되었는데요, VCB, vSphere에 있는 vStorage API, 하이퍼-V(Hyper-V) 등의 연계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또 눈에 띄는 기술로는 백업, 마이그레이션, 운영 데이터 사본 만들기 같은 작업들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 작업을 하나의 작업(single operation)으로 묶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인데요, 컴볼트 심파나에서 말하는 ‘인라인 복사(Inline copy)’와 유사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관련해서 커티스 프레스턴(W. Curtis Preston)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6.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생긴 새로운 관리 기능들이 TSM 관리자들에게는 큰(huge) 것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TSM 관리자들이 하루에 몇 시간씩 TSM과 관계된 관리 업무를 하였는데, 이것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주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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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는 sequential write가 아닌 random write에서의 낮은 성능이 문제가 아닌지요?
I/O의 비대칭성 특히 그중에서도 random write의 IOPS가 낮다는 점이 문제인 것으로 아는데요.
http://queue.acm.org/detail.cfm?id=1413261
http://managedflash.com/news/papers/easyco-flashperformance-ar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