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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이 갤S8보다 더 매력적일 것”

2017.03.15

‘아이폰8’이 ‘갤럭시S8’보다 시장에서 더 매력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의 아이폰8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은 각각 9월과 4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정보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지난 3월13일(현지시간) <매셔블>은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입수한 밍치궈 홍콩 KGI증권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8의 우세를 점쳤다. 밍치궈 연구원은 애플에 대한 예측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밍치궈는 갤럭시S8에 대해 “충분히 매력적인 구매 요인”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samsung vs apple

사진 : 플리커 mahmoud99725. CC BY-SA 2.0.

오는 3월29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에서 공개될 갤럭시S8 시리즈는 두 종류로 출시된다. 화면 크기가 다른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로 나뉜다.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홍채 스캐너와 다양한 색상이 추가된다. 물리 버튼도 사라진다. 밍치궈는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이런 기능들이 최고의 프리미엄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밍치궈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8이 더 주목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8은 베젤을 최소화한 OLED 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기능, 얼굴과 제스처를 감지할 수 있는 3D 센서 기술 등이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밍치궈는 ‘갤럭시S7’에 비해 갤럭시S8의 출하량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갤럭시노트7 사태’로 수요가 몰린 갤럭시S7에 비해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애플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밍치궈는 지난해 ‘아이폰7’에 대해서도 비슷한 전망을 한 바 있다. “아이폰7이 매력적인 구매 요인을 갖추지 못했다”라며 아이폰7이 ‘아이폰6S’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아이폰7은 혁신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지난해 말 아이폰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