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는 오라클 매출 증가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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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현지시각) 발표된 오라클의 3분기 영업이익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오라클의 매출 증가를 돕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오라클 로고

오라클의 3분기 이익은 22억4천만달러, 우리돈 약 2조5356억원 규모다. 지난해 21억4천만달러에 비해 약간 상승했다. 분기 매출은 2.1% 상승한 92억1천만달러(약 10조4257억원)이며,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지메일이나 드롭박스, 네이버 클라우드처럼 소프트웨어를 웹에서 쓸 수 있게 한 클라우드 서비스.close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플랫폼을 빌려주는 클라우드 서비스.close 관련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3분기 판매 실적은 지난해보다 73% 증가한 10억1천만달러(약 1조1428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관련된 매출은 15% 하락한 14억1천만달러이다.

오라클은 2016년 여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IaaSInfrastractu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 서버, 스토리지, 네크워크 같은 컴퓨팅 인프라 장비를 빌려주는 클라우드 서비스.close 사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분기에서 오라클의 IaaS 매출은 17% 증가한 1억7800만달러를 기록했다. AWS의 최근 분기 IaaS 산업 순 매출은 47% 성장한 35억달러였다.

오라클은 고객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을 위해 데이터센터에 많은 투자도 하고 있다. 최근 분기에서는, 자본 지출에 16억8천만달러를 지출했고 이는 전년도 16억1천만달러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오라클 오픈 월드

오라클은 2012년 ‘오라클 오픈월드’오라클의 혁신 및 성장을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사업 및 기술 컨퍼런스close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약간 늦은 편이다. 오라클은 계속해서 클라우드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매년 클라우드 연구 개발 분야에 50억달러 이상 투자를 하고 모든 제품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마련한다.

국내에는 AWS와 얼마 전 서울과 부산에 데이터센터를 개소한 MS부터 IBM과 KT까지 경쟁사가 많은 상황이다. 이 상황에 맞서 한국 오라클은 클라우드 관련 투자 금액을 늘리고 지원 인력도 늘리는 등 클라우드 분야에 노력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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