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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리점, ‘포켓스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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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격차가 ‘포켓몬고’에서도 재현됐다는 말이 있었다. 게임 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창구인 ‘포켓스톱’이 주로 도심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에 이어 SK텔레콤 대리점도 포켓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충남 논산시의 포켓몬고 플레이 화면(좌측)과 SKT 대리점 현황(우측). 논산의 SKT 대리점은 총 14곳이다.

충남 논산시의 포켓몬고 플레이 화면(좌측)과 SKT 대리점 현황(우측). 논산의 SKT 대리점은 총 14곳이다.

SK텔레콤은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공동제작사 나이언틱,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3월21일부터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3월20일 밝혔다. 전국 4천여곳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은 3월21일부터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게임 속 ‘포켓스톱’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 위치가 파란색 네모 모양으로 표시됨close, ‘체육관’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장소close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존 행키 나이언틱 CEO는 “이번 제휴로 4천여곳의 포켓스톱, 체육관이 늘어나 포켓몬고 이용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AR 모바일게임 네트워크를 잘 관리할 수 있고 한국 고객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는 SK텔레콤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이번 제휴 배경을 밝혔다.

사진: SK텔레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6월말까지 자사 고객에게 ‘포켓몬고’ 게임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 게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예외다.

또 ‘포켓몬고’ 게임 아이템을 처음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100포켓코인'(121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3만명 신청 시 조기 종료된다.

나인언틱과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과 5G 기반의 AR 기술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개방하고 협력해 의미 있는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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