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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엣지’ 디자인 적용하나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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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엣지’ 디자인은 확실히 예쁘다.

삼성전자가 디자인에서 애플을 넘어설 수 있을까. 애플은 물론 세계적 기업, 구글까지 삼성의 ‘엣지’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4월10일(현지시간) 애플과 구글이 삼성전자의 디자인을 ‘복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거 애플은 삼성전자가 아이폰의 둥근 모서리, 직사각형 바디 등을 포함해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건 바 있다.

2015년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과 함께 ‘갤럭시S6엣지’를 선보였다. 갤럭시S6엣지는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16년에도 곡선 디자인의 ‘갤럭시S7엣지’를 내놨다. 그리고 지난달,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발표했다. 상하단의 베젤을 최소화한 OLED 화면에 양 옆 모서리는 둥근 엣지로 마감했다.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해외 시장 반응도 호평일색이다.

이 엣지 디자인이 애플과 구글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애플은 올 가을, 아이폰 10주년 기념 에디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닛케이 아시아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7천만대의 곡선형 OLED 스크린 패널을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아이폰8’이 엣지처럼 곡선 스크린 형태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도 2017년 하반기에 하이엔드급 픽셀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차세대 픽셀폰에 곡선형 OLED 화면을 탑재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에 1조원 규모 설비 투자 의향을 표명했다.

물론 출시 전인 만큼 아직은 루머에 불과하다. 다만 엣지 디자인의 아이폰, 픽셀폰이 정말 출시된다면 그 디자인은 어떨지 문득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