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클라우드 영상회의 ‘리모트미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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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가 원격 기술 제품 군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 리모트콜, 리모트뷰 등 원격지원과 관리에 이어 ‘리모트미팅’이라는 원격 회의 기능을 더했다. 원격 기술이 사용하는 분야는 모두 맡겠다는 서형수 대표 철학이 반영됐다.

리모트미팅은 원격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영상회의 서비스다. 그동안 국내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한 무료 서비스 기간을 마치고, 4월18일 정식으로 전세계 첫선을 보였다. 시스코 웹엑스나 폴리콤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장비를 가격 탓에 엄두도 못내는 중소·중견(SMB)기업 시장을 겨냥했다. 팀뷰어, 스카이프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미팅은 철저한 기술지원과 기업용 관리자 페이지 기능으로 기업에 최적화해, ‘원격지원 리모트콜 – 원격관리 리모트뷰 – 원격회의 리모트미팅’으로 기업의 스마트 협업을 위한 ‘리모트’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라며 “알서포트의 16년간의 기술력을 총동원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외산이 장악한 한국과 일본의 화상회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개발하면서 ‘기막히게 쉬운 화상회의’를 목표를 내걸었다. 사용자가 고민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리모트미팅은 웹과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웹에서는 사이트에 접속해 ‘회의시작’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끝이다. 2번의 클릭으로 원격회의를 할 수 있다. 따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고 웹에서 바로 원격회의가 이뤄진다. 모바일에서는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된다.

웹사이트에서 '리모트미팅'을 실행한 화면

웹사이트에서 ‘리모트미팅’을 실행한 화면

웹사이트에서 '리모트미팅'을 통해 원격회의를 하는 모습. 제공:알서포트

웹사이트에서 ‘리모트미팅’을 통해 원격회의를 하는 모습. 제공:알서포트

리모트미팅은 개인용 무료 버전과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용 무료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가 3명까지만 가능하다. 일반 화질(360p)과 온라인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은 유료로 총 4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별도로 장비를 도입하지 않아도 화상회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각종 관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동시 참여는 최대 14명까지 할 수 있으며, HD 화질(720p), 화면 및 문서 공유, 개인별 히스토리, 회의록 기능 등을 지원한다.

리모트미팅 사용료는 월 이용료 기반 정액제가 아닌 사용한만큼 요금을 내는 종량제 방식이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 사용자는 월 1200분부터 2만분까지 규모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추가 사용한 시간은 분당 요금으로 계산해 사용한만큼 추가로 내면 된다. 리모트미팅은 5월 말까지 기능제한 없이 모든 기능을 한시적으로 무료로 공개한다.

국내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시장 규모도 작고, 수요도 적다. 알서포트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일본 등 전세계 시장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화상회의 장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1년 이후 연평균 -5.58%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지만, 클라우드 화상회의 시장은 2013년 이후 연평균 +19.3% 성장률로 2020년에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클라우드 화상회의로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이번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 글로벌 출시에 이어, 5월 중 ‘리모트미팅 BOX (RemoteMeeting BOX)’라는 셋톱박스 형태의 하드웨어 제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리모트미팅 BOX는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 등이 없이도 독립적으로 리모트미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행한다. 화상 카메라, 스피커/마이크 등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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