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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밋 서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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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4월19일 코엑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 서밋 서울 2017(AWS Summit Seoul 2017)‘을 개최했다.

AWS 서밋 서울 2017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비즈니스를 위한 재설계’라는 소주제로 제조·통신, 미디어, 커머스, 금융·핀테크, 게임 등 5개 산업별 비즈니스를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준비된 80개 강연에서는 클라우드 전환에 성공한 다양한 사례들과 실제 고객의 발표를 들을 수 있다.

4월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 서밋 서울 2017'

4월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 서밋 서울 2017’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상상력·재구성·새기술에서 나온다

첫날 AWS 서밋 서울 2017은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다. 염동훈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마존의 한국 시장에서 이룬 성과, 중요시 하는 가치, 기업이 집중해야 할 미래 전략에 관해서 이야기 했다.

그는 이 시대 성공 전략을 재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다고 이야기 하며 이를 이룰 방법으로 3가지를 꼽았다. 염동훈 대표는 “다시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구성하고, 새로운 기술로 기업의 재혁신을 도와야 한다”라며 “외부에 의존도가 높은 업무들을 이 세 가지 가치로 기술을 기업 안으로 내재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

‘만약에(What if)’를 항상 생각하라

염동훈 대표는 ‘상상력의 힘’을 강조했다. “상상력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든지 진척할 힘을 줍니다.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게 하죠. 그런 미래에 대한 상상, ‘만약에’가 결국 경쟁력을 만듭니다.”

‘만약에’라고 가정한 질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갖고 올 수 있다. 염동훈 대표는 만약이라는 질문이 가져온 대표 사례로 자동차, 의료,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야기한다.

각 분야에서는 혁신을 가져온 물음은 ▲전세계 모든 자동차가 연결돼 차량에 대한 운행 데이터, 기기 데이터를 수집해 연결할 수 있으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 ▲전세계 모든 병원의 기기가 연결돼 의료 데이터를 모아 분석할 수 있다면? ▲전세계 농업 기계를 연결하여 생산량을 지역별로 극대화할 수 있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이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자동차 분야에서는 ‘센서로서의 자동차(Car as a Sensor)’ 프로젝트가 시행돼 센서를 통해 자동차가 가는 길, 지형, 여타 정보를 파악해 좀 더 안전하게 운행자가 운전할 수 있는 운전 경험을 제공했다. 바탕에는 클라우드를 사용해 4-5년이 걸리는 자동차 개발의 시간을 6개월로 줄일 수 있었고 나아가 4주마다 서비스 업데이트 제공도 가능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다양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수집 돼 더 정확한 진료와 처방을 할 수 있게 됐다. 염동훈 대표는 여기서 나아가 “의료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동훈 대표는 대표 업체로 필립스를 언급하여 “처음에는 15PB(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했고 이제는 한 달에 1PB 추가 데이터가 쌓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양의 데이터를 전부 소화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AWS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분석·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염동훈 대표가 이야기하는 농업 분야의 존 디어 회사는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농업 기계마다 센서를 부착해 연결된 네트워크를 만들어 어떤 토지에서 어떤 작물이 더 잘 자라는지, 생산력을 향상을 위해서 어떤 농법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했다. 그 바탕에 머신러닝을 기술을 사용해 데이터의 활용 가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염동훈 대표는 “‘만약에’라는 질문을 통해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했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재구성하라

기업이 하는 고민은 더이상 ‘클라우드를 사용할지 말지’가 아닌 ‘어떻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것인가’이다. 염동훈 대표는 클라우드 사용 방법론에 대해서 고민하는 고객에게, 고객이 관리하기 힘든 부분은 AWS에 맡기고 기업은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등 기업 경영에 중점을 둬야 할 프로젝트에 집중하게끔 하고자 한다.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 재구성을 돕는 AWS의 매니지드 서비스.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 재구성을 돕는 AWS의 매니지드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서버를 구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하면 비효율적인 용량 사용이 생길 수도 있죠. 아마존은 누구나 동일 상태에서 쉽게 IT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생산력에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을 갖추는 것보다 필요하고 적절한 것을 골라 사용해 개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AWS가 만든 최상의 플랫폼에서 필요한 것을 원하는 만큼 구축해 재구성하는 것이 기업 경영에 큰 장점이 됩니다.”

새로운 기술을 얻는 것, 교육이 중요하다

염동훈 대표는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그는 “AWS는 온라인 학습부터 분기마다 제공하는 오프라인 교육인 어썸데이가 있다”라며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에 대한 지식을 쌓고 좀 더 폭넓게 클라우드를 활용하고자 돕는다”라고 AWS가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가치를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상부에서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이 변화 속에서 가져야 할 것은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입니다. 기술에서의 변화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변화의 흐름을 바라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임원이 나서 관리하는 팀의 인재를 지원하고 교육하는 것을 함께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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