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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몰입도 높인 360도 카메라 발표

"마치 실제로 거기 있는 것처럼 세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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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새로운 360도 카메라 'x6'과 'x24'

페이스북의 새로운 360도 카메라 ‘x6’과 ‘x24’

페이스북이 가상현실(VR) 구현을 위한 새로운 360도 카메라를 공개했다. 마이크 슈로퍼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월19일(현지시간) 이틀째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두 종류의 360도 카메라를 발표했다. ‘x24’와 ‘x6’로 불리는 새 360도 카메라는 이름처럼 각각 24개와 6개의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기존 360도 카메라와 달리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로 이동도 가능하다. ‘x24’와 ‘x6’으로 촬영한 영상을 VR 기기로 시청할 때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면 공간의 원근감이 구현된다.

‘x24’와 ‘x6’은 페이스북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만나 자유도가 높은 360도 콘텐츠를 생산한다. ‘6DoF(6 Degrees of Freedom)’로 불리는 촬영 기술은 기존 360도 카메라라 촬영한 영상이 갖는 정적인 한계를 깨트리고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인다.

<엔가젯>은 기존 360도 카메라가 고정된 렌즈로 실제 세계와 다른, 몰입도가 낮은 영상을 제공하는 반면, 6DoF로 촬영된 콘텐츠는 “마치 실제로 거기 있는 것처럼 세상을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페이스북의 새 360도 카메라로 제작된 콘텐츠는 각 픽셀에 깊이를 가진다. 이는 VR 콘텐츠 제작자에게 획기적인 기술이다.

마이크 슈로퍼 페이스북 CTO의 'F8' 발표

마이크 슈로퍼 페이스북 CTO의 ‘F8’ 발표

페이스북 측은 새롭게 공개된 360도 카메라에 대해 “높은 몰입도와 우수한 퀄리티의 가상현실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라며 “동영상 장면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즐기고 새로운 차원의 몰입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동영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360도 카메라를 지금 바로 만나볼 수는 없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상업 파트너를 선정하고 이 카메라의 디자인 라이센스를 판매해 올해 후반기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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