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피스트리 ‘클라우드IQ 스토리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성하는 방법이 매우 다양한데요, 애피스트리(Appistry)라는 기업이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스토리지와 관련해서는 ‘클라우드IQ 스토리지(CloudIQ Storage)’라는 이름인데요, 전체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자체는 아래 그림과 같이 자신의 아키텍처(클라우드IQ; CloudIQ)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클라우드IQ 스토리지(CloudIQ Storage)는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unstructured data)와 반정형 데이터(semistructured data)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체제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분산 파일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아파치 해둡’(Apache Hadoop) 사용자들과의 호환성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확장성으로 보면 PB의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체제이며, 서버와 스토리지 추가에 있어 사용자들이 다운타임을 겪을 필요가 없는 구조입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대부분은 이러한 구조입니다. 또한 디스크 사용을 분산시킬 수 있어 최적 성능을 제공하고 있네요.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조건이라고도 할 수 있는 HTTP 기반의 REST API도 제공합니다.
EMC, 큐로직의 8Gbps 스위치 재판매
EMC가 큐로직(QLogic)의 8Gbps FC 스위치를 재판매하는 계약을 체결, 판매를 시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명시적으로 어떤 모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스펙을 보면 ‘큐로직 5800′ 모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5800 모델의 특징인 상시 10Gbps FC 스태킹 포트(stacking port)를 제공하며 20Gbps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점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 좌측의 그림과 같은 모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5800 시리즈는 5802V 모델과 5800V 모델, 두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HP 역시 이 모델을 OEM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을 지난 2월에 전한 바 있습니다. EMC와 공급계약을 하게 되어 판매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LSI의 6Gbps SAS 제품 출시
지난 주 LSI가 6Gbps SAS 관련 제품을 쏟아냈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업계 최초의 6Gbps SAS 스위치를 선보였다는 것입니다. 6160과 6161, 두 가지 모델인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해 메가 데이터 센터, SMB 등을 타깃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현재 서버의 내부 디스크 인터페이스는 SAS가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DAS 환경에서의 사용을 위해서는 마땅한 솔루션이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번에 LSI가 출시한 제품으로 인해 보다 대중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U 크기에 16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어 백업과 같은 용도로 사용될 경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AS 뿐만 아니라 SATA 커넥션까지 지원하고 있고, 24Gbps SAS 커넥션으로 16개의 포트를 종합하면 최대 384Gb/s의 대역폭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호스트 사이드 솔루션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는 LSI가 이번 제품을 단독으로 판매하기 보다는 OEM 공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더보드 상에 RAID를 결합하고 메가레이드(MegaRAID), 3Ware RAID 컨트롤러 등으로 이미 기술력은 최고에 달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OEM 파트너로 어느 기업과 같이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앞으로 지켜봐야 할 포인트라고 여겨지는군요.
SAS 커넥션 기술과 별도로 SSD 솔루션을 내놓았는데요, PCI 익스프레스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를 선보였습니다. LSI SSS6200이라는 이 제품은 퓨전IO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호스트에 장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OEM 파트너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하는 이 기술은 응답 대기 시간도 작고 CPU 부하도 상당히 낮은데요, 연속(sequential) 4K 기준으로 20만 IOPS를 낸다고 합니다. 랜덤(random) 4K의 경우에는 15만 IOPS를 낸다고 하니 성능도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네요. 쓰루풋 성능도 공개했는데요, 연속 IO는 1,500MB/s라고 하고 랜덤 IO는 1,200MB/s라고 합니다. 지원되는 용량은 300GB이라고 합니다.
SSS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인가?
서치스토리지닷컴이 펴내는 스토리지 전문 격월간 잡지가 있습니다. 이번 3월호에 보면 마지막에 SSS(Solid State Storage)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가 있습니다. “하드 드라이브의 종말이 시작되나(Begining of the end for hard drives?)”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SSS의 기업 채용에 관한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표본수나 어떤 질문으로 어떤 집단에게 언제 설문을 했는지는 알 수 없어 높은 신뢰성을 가지기 어렵지만 나름대로 그럴 듯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수 없이 많은 기술들이 관심을 받지만 실제로 상용화되고 적용되는 경우는 적다고 합니다. 가트너의 하이프 커브(hype curve) 컨셉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SSS는 이미 상당히 실제 적용된 기술이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34%가 이미 SSS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자의 80%는 SSS의 성능에 만족하거나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플래시 기반의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에 관한 이번 설문이 SSD의 기업 내 적용과 같은 의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SSS는 기업용 스토리지에 SSD가 장착, 운용되는 것도 있겠지만 실제 서버 내부에 장착되는 SSD까지 포함하고 있어 이 수치로 SSD가 많이 보급되고 있다고 말하면 상당히 오해할법한 것이겠죠. 이하에 설문조사의 결과를 일부 옮겨 봅니다.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를 사용한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 52%, 6개월 미만
- 30%, 6개월 이상 1년 미만
- 7%, 1년 이상 2년 미만
- 11%, 2년 이상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곳은?
- 41.1%, 데스크톱/랩톱
- 32.1%, 전통적인 어레이
- 21.4%, 서버 내
- 16.1%, 캐싱 어플라이언스로 사용
- 14.3%, 솔리드 스테이트로만 되어 있는 어레이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 62%, 너무 비싸다
- 30%, 아직까지 낯설고 테스트해보지 않아서
- 28%, 하드 디스크 시스템의 성능으로도 충분해서
- 23%, 필요 용량에 비해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의 제공 용량이 작아서
- 21%, 현재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에 관해 잘 몰라서
“가격이 떨어지길 바란다. 가격이 떨어지면 서버에 탑재해 사용할 것이고, 전력 사용량도 좋아질 것이며, 속도도 좋아질 것이다(Hope the price comes down – we will use it in all the servers. The power consumption is greate, and the speed is, too)” – 설문에 응한 한 응답자
결국 가격이 문제인가요? 아직 사용하지 않는 이유도 가격이 문제라고 하는데 이것만 해결되면 현재 주종으로 제작되는 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 솔루션들에 날개를 달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해 최근 OCZ나 인텔의 가격 인하가 뭔가 SSD 대중, 보급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군요. OCZ나 인텔의 SSD가 대략 125달러 정도에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SSD의 성장이 HDD의 퇴출로 연결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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