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를 SW 프로젝트 실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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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을 위해 자사 플랫폼을 실험장으로 열었다. 3월24일 네이버 개발자 센터에 공개한 ‘오픈 프로젝트‘ 얘기다.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네이버 개발자 센터는 ▲SW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협업 개발 플랫폼 ‘nFORGe’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엔진(DBMS) ‘큐브리드’ ▲통합 콘텐츠 관리 시스템 ‘익스프레스 엔진’ ▲자바스크립트 기반 위지윅 웹에디터 ‘스마트 에디터’ 등 자사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검색,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및 데이터를 이용자가 쉽게 활용하고 뒤섞어 창의적인 응용프로그램을 만들도록 23개 오픈 API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자 센터에 마련된 ‘오픈 프로젝트’는 일반 SW 프로젝트 개발자가 직접 프로젝트를 올리고 시험·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NHN이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뿐 아니라 개발자가 직접 자기 SW 프로젝트를 실험해볼 수 있도록 확장된 셈이다. 개발에 필요한 소스코드 관리, 문서화 작업, 버그 관리, 프로그램 배포 등 관련 작업들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공받는다.

NHN은 오픈 프로젝트 서비스와 더불어 개발자 센터 공식 카페도 열었다. 오픈 프로젝트 기술 지원과 도움말 등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다.

오픈 프로젝트 서비스를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4월24일까지 새 프로젝트 등록 및 프로젝트 분류, 문서화 작업, 소 스코드 등록, 배포 파일 등록, 뉴스 공지 등 전체 과정을 마친 이용자에게 선착순 선물을 제공한다. 우수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순위별 상금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김평철 NHN CTO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취약한 국내 개발자 저변과 개발 생태계를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특히 네이버 개발자 센터와 카페 교류를 통해 네이버의 개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국내 개발자에게 공개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개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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