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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뉴 서피스 프로’ 공개…프로세서·배터리 ↑

2017.05.24

뉴 서피스 프로(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라인업의 대표 모델인 ‘서피스 프로’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고 5월24일 알렸다. ‘서피스 프로5’는 아니다. ‘뉴 서피스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가장 큰 변화는 CPU다. 7세대 인텔 카비레이크 CPU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도 13.5시간으로 늘어났다. MS는 “서피스 프로4 대비 50%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뉴 서피스 프로의 두께는 8.5mm, 무게는 767g이다.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관도 전작과 거의 비슷하다.

프로세서 m3, i5, i7의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냉각팬은 i7 모델에만 달려있다. 가격은 약간 저렴해졌다. 코어 m3, 램 4GB, SSD 128GB의 모델이 799달러로 시작한다. 우리돈 약 90만원이다. 최고 사양인 i7, 램 16GB, SSD 1TB 모델은 2699달러다. 뉴 서피스 프로는 한국을 포함한 26개국에서 6월 중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서피스 스튜디오와 함께 공개됐던 MS만의 보조 입력기기인 ‘서피스 다이얼’도 서피스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케치 등에서 조금 더 편한 작업을 위해 힌지도 165도까지 펼쳐진다.

서피스 펜도 대폭 개선했다. 기울기를 감지하며, 필압도 4096 단계까지 지원한다. 다만 펜은 더 이상 번들로 지원되지 않는다. 99달러에 따로 구입해야 한다. MS는 “기울기를 감지해 실제 펜으로 색칠하는 것과 같은 진하기와 연함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피스 랩탑에 쓰이면서 주목을 받은 알칸타라 소재의 키보드 커버도 개선됐다. 플래티넘, 버건디, 코발트 블루의 색상으로 나온다. 가격은 159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한편 MS는 펜으로 활용하는 잉크 기능도 개선했다. 사용자는 워드, 엑셀 및 파워포인트 등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펜, 연필, 그리고 형광펜을 선택하고 용도에 맞춰 조절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6월을 시작으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기업용 및 교육용 오피스 사용자 및 2600만명의 홈 버전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MS는 다양한 사용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협업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앱도 공개했다.

이런 깔맞춤이 가능하다

chaibs@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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