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열쇠, 데이터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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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은 이제 우리 생활에 친숙한 개념이 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은 든든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업들은 일제히 IoT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가트너는 IoT시장이 2020년 무렵이면 전세계적으로 2조 달러에 가까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oT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는 곧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일이다.

한국테라데이타는 5월24일 ‘데이터 분석 기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트렌드 및 과제를 짚고, 기업들이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라데이타 산업 IoT컨설턴트팀의 데이비드 소차 총괄 프랙티스 파트너가 방한해 4차 산업혁명과 IoT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제조 및 기술 기업이 IoT와 데이터 분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혁명’이다

지금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들 한다. 수도 없이 듣는 말이지만 정작 정확한 정의를 말해보라고 하면 글쎄, 갑자기 흐릿하게 느껴진다. 4차 산업혁명을 검색해보면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고 설명돼 있다. 초지능, 초연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범위하다.

데이비드 소차는 4차 산업혁명 안에서도 사물인터넷이 중심이 되는 ‘인더스트리 4.0’에 무게를 뒀다. 인더스트리 4.0은 IoT를 통해 기기와 생산품 사이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과정을 최적화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현재 전세계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변혁이 진행 중이거나 시작되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기업들은 IoT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의 말처럼 글로벌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제조업체로 시작해 명성을 얻었지만 지금은 소프트웨어 및 애널리틱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역시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를 사용해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지에 대해 연구 중이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이날 데이비드 소차가 예시로 든 건 ‘스마트시티’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구축돼 있던 기존 인프라에 ICT 기술을 적용시켜 좀더 편리하고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개념이다. 에너지, 날씨, 공공 및 시민 데이터를 교통 데이터와 결합해 시민의 생활을 바꾼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아스페론 스마트시티가 대표적이다. 테라데이타는 이 도시의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맡았다.

4차 산업혁명이 데이터라면 그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 데이비드 소차는 ‘데이터에 대한 인지 변화’를 예견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어떤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가’를 말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어떤 데이터를 공유하면 안 되나’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사회는 보안상 가장 중요한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는 ‘순수한 데이터 주도 경제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데이터가 중심이 되고 데이터 공유가 일상이 될 사회에서 기업이 중점을 둬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무 말고 숲을 보라···핵심은 ‘분석’

디지털 변혁을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수입원, 상호작용, 운영 방식은 물론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정밀농업, 커넥티드 카, 디지털 제조, 스마트 체제 전환, 제조 4.0, 의료 로봇, 스마트시티,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등 기업이 닿을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IoT에 무작정 뛰어들기 전, 꼭 필요한 게 있다. 데이터 분석(AoT)이다. 시스코 조사에 따르면 IoT 프로젝트 10개 중 6개가 사실상 실패했다.

데이비드 소차는 데이터 분석이 4차 산업혁명의 키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데이비드 소차는 이에 대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일갈했다. IoT 프로젝트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대개 ‘플랫폼’부터 들여놓는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데이터를 쌓고, 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 없이 플랫폼부터 만들어 수익을 내고자 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혁명의 핵심은 ‘분석’이다. 현장의 수많은 센서와 자산에서 생성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맞춤형 분석을 실행해 새로운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을 때 IoT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

데이비드 소차는 “실질적인 가치를 이끌어내서 비즈니스상의 변화로 이어지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변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테라데이타의 핵심 분야인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데이터 분석 기술 부족 해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데이터 센터 비용 절감 및 가치 창출 설계) ▲에코시스템 아키텍처 컨설팅(오픈소스 및 상업용 솔루션 활용 지원)의 3가지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공성배 한국테라데이타 본부장은 “고객들이 레버리지 포인트상황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작은 변화close를 찾고 그 안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냄으로써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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