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앱스토어’ 새단장…게임·앱 분리

2017.06.06

애플이 6월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에서 새로운 앱스토어를 공개했다.

앱스토어의 디자인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앱스토어에는 메인 화면으로 ‘투데이’가 생겼다. 게임 탭과 앱 탭이 분리돼 게임 단독의 공간이 생긴 것도 특징이다. 새로운 앱스토어는 올 가을 iOS11에 탑재될 예정이다.

“우리는 뛰어난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앱스토어를 세계 최고의 앱 플랫폼으로 만들었습니다. 매주 5억명이 넘는 순 고객이 앱스토어를 방문합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9년간 앱스토어에서 배운 모든 것을 가져와 멋진 새 디자인에 반영할 것입니다. 새로운 앱스토어의 모든 요소는 더욱 풍부해지고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 –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

# 투데이

앱스토어를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화면이다. 매일 업데이트 돼 오늘의 앱과 게임을 먼저 접할 수 있다. 우수 앱, 신규 출시 앱, 기존 선호 앱들을 살펴볼 수 있다. 앱 외에도 독창적인 이야기나 사설, 오늘의 업데이트 같은 내용을 사용자가 확인해볼 수 있다. 앱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과 가이드도 제공한다.

# 게임

게임은 앱 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다. 앱스토어가 업데이트되면서 게임 앱을 위한 전용 공간이 생겼다. 가장 첫 화면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출시 앱을 볼 수 있다. 게임 에디터가 어떤 게임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포스팅도 게시돼 있다. 게임 탭 아래에서는 신규 추천 및 업데이트, 동영상, 인기 게임 목록 등을 보여준다. 50만개가 넘는 게임을 둘러보는 것이 좀 더 쉬워졌다.

# 앱

앱도 앱만을 위한 자체 공간이 있다. 이 탭에서는 돈 관리, 쇼핑, 소셜 네트워킹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필요로 하고 많이 찾는 앱을 보여준다. 게임 탭과 마찬가지로 24개 카테고리에서 추천 앱,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 앱 정보 페이지

앱의 모든 정보를 모아놓은 페이지도 새롭게 바뀌었다. 애플은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를 먼저 전달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전면과 중앙에 배치했다. 최대 3개의 비디오 앱 미리 보기와 5개의 스크린 캡처가 들어간다. 전세계 어느 나라에 있는 고객이든 맞춤 버전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현지화해서 만들 수 있다. 에디터 추천, 차트 내 순위 등이 강조될 예정이며, 고객 평점과 리뷰도 더욱 눈에 띄게 제공될 예정이다.

‘앱 내 구입’ 표시는 앱 상품 페이지와 검색 결과에서 좀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개편됐다. 에디터가 해당 내용을 투데이와 게임 및 앱 탭에서 다룰 수도 있다.

# 업데이트 및 검색

업데이트 탭은 고객이 좋아하는 앱과 게임의 변경사항과 최신 업데이트를 더욱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검색 기능은 투데이, 게임,앱 탭에 있는 콘텐츠도 검색결과에 포함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름, 카테고리, 개발자 또는 주제 등으로 검색을 하면 특정 앱이나 게임들뿐만 아니라 에디토리얼 스토리와 컬렉션, 앱 내 구입 등 연관된 모든 결과를 받을 수 있다.

kelee@bloter.net

클라우드와 핀테크를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