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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자율주행차 실험 대폭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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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도 자율주행차량 실험을 전면 허용한다. 지난 6월17일(현지시간) <엔가젯>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그렉 애보트 택사스 주지사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운전자가 없는 차량’이 도로를 다닐 수 있게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그 전에도 자율주행차량의 운행을 금지하는 명시적인 법은 없었다. 구글은 2015년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법안은 ‘텍사스에서 테스트하라’고 제조업체에 보내는 시그널인 셈이다. 텍사스는 자율주행차량과 관련된 법을 통과시킨 18개 주 중 하나가 됐다.

텍사스를 돌아다니고 싶은 자율주행차는 당연히 기존 교통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동영상 녹화도 필요하다. 타인에 의해 주행시스템이 훼손된 게 아니라면, 책임은 제조업체가 진다. 대체로 느슨한 조건이다. 예컨대 플로리다 주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의 시험주행은 가능하지만, 운전대 같은 기존 차량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작장치까지 떼지는 못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미시간주가 자율주행차량의 포괄적인 활용을 허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주행 허가는 자율주행차량 사업화에 가속화가 붙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체를 유치하려는 방법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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