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합병 후 첫 공개 개발자 행사 ‘코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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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할 줄 아는 대학생, 특히 카카오 입사를 꿈꾸고 있다면 반가운 소식. 카카오가 코드 페스티벌을 주최한다. 본선에 진출하면 카카오 서류 전형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대회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을 연다. 알고리즘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누구나 학년이나 전공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비 개발자들이 실질적인 코딩 경험을 쌓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음(Daum)은 개발자 행사, ‘디브온’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해왔다. 개발자간 정보 공유와 소통, 그리고 개방형 기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행사였다.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 후 카카오 주최 개발자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금까지 (카카오에서) 해커톤이나 예비 개발자 및 외부 개발자를 위한 행사를 연 적은 없었다. 내부에서만 특정 개발팀 및 개발자가 자신의 기술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나눠왔다”면서 “앞으로는 외부 개발자들과의 기술 공유를 확대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개발자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기술 경험과 지식을 나눌 계획이다. 애플, MS, 구글, 페이스 북 등 IT 기업들은 개발자 행사를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8월4일 오후 6시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카카오 개발자들과 코딩 전문가 그룹이 출제한 알고리즘 문제를 보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5일에 온라인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명을 대상으로 9월9일 오프라인 본선이 열린다. 본선 장소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상금은 1등 500만원(1명), 2등 300만원(2명), 3등 200만원(3명) 등으로, 총 21명에게 2천만원 이상의 상금이 지급된다. 학생들의 귀가 솔깃할 특전도 있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카카오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및 코딩테스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본선 진출자는 카카오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수도 있다.

카카오 신정환 CTO 겸 카카오톡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개발자를 위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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