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개발자를 위한 8월, ‘파이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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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파이썬 컨퍼런스인 파이콘이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파이콘 2017은 첫 이틀 동안 50개가 넘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14·15일은 초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튜토리얼’과 함께 모여서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여하는 ‘스프린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파이콘 공식 페이지에서 자세한 발표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튜토리얼 프로그램 참가자나 자원봉사자, 5분 분량으로 짧게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 발표자는 모집 중이다.

파이썬 컨퍼런스인 파이콘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4번째 열리는 행사다.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가 운영하는 파이콘은 비영리 개발자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되며, 발표 세션 이외에도 스폰서 부스, 열린공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학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교육  프로그램 ‘영코더’가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전문 인력도 배치해, 참가자가 자녀와 함께 파이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콘 2014는 450여명의 참가자로 출발한 이래, 2016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파이콘 APAC으로 개최됐으며, 3일간 1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이미 1500여장의 입장권이 판매된 상태이며, 7월13일부터 추가 티켓을 판매한다. 파이콘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민우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 의장은 “파이콘은 파이썬을 좋아하는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개발자 행사며,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라며 “파이콘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발자들의 키노트 발표도 준비됐다”라고 밝혔다.

파이썬은 한국에서는 물론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웹 개발부터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간결한 문법과 낮은 진입 장벽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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