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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똑똑한 일정관리 앱 ‘타르트’ 베타 오픈

2017.07.25

네이버의 사내 크리에이티브 조직 ‘인큐베이션 스튜디오’가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할일 관리(TO-DO) 앱 ‘타르트(Tarte)’의 베타판을 내놓았다. 인큐베이션 스튜디오는 올해 초 네이버에서 새로 구성된 실험 조직이다. 타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타르트(Tarte)’는 프랑스어 ‘C’est de la tarte’(그거 쉬운 일이야)에서 차용한 이름이다. 타르트는 단순하게 할 일을 정리하는 기존 메모 앱 수준을 넘는다. 가장 큰 특징은 메모 분석이다. 타르트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무작위로 적어놓은 내용을 자동으로 카테고리에 맞게 분류·관리하고, 자동으로 정보를 추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예컨대 ‘건프라 사기’라고 적었으면, 네이버 쇼핑을 통해 건프라 구매 정보를 보여주는 식이다.

오버레이 기능도 유용하다. 홈 버튼을 길게 눌러 빠르게 메모하는 기능이다. 보통 안드로이드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아직 한국어 수준이 미비하므로 타르트로 설정하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원성준 인큐베이션 스튜디오 리더는 “타르트는 기존의 메모 앱 및 투두 앱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chaibs@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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