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에 개인화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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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라는 키워드는 요즘 마케팅의 화두이자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생활에 들어와 있다. 영화, 음악부터 쇼핑까지 개인 맞춤화된 정보는 많은 정보 사이에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는 데 유용하고 편리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러나 기업으로서는 일이 더 많아졌다. 이런 요구에 맞추기 위해 여러 가지 통계 모델과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AI)과 같이 더 복잡한 기술 활용해야 하는데, 이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많다.

마케팅 분야에 꾸준히 새로운 솔루션을 내는 어도비가 이번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개인화 솔루션 ‘어도비 타깃’에 데이터과학 기반 알고리즘 최적화 기능을 추가한다고 8월2일 발표했다.

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는 업계 최초로 기업이 자사의 알고리즘을 업계 선두의 마케팅 플랫폼과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브랜드는 자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어도비의 강력한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금융 서비스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와 업계 지식을 바탕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설계해 고객들이 어떤 상품에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지 예측해볼 수 있다. 또한 기업 내부 알고리즘을 어도비 타깃에 적용하면 실제 트래픽과 예측 모델을 비교해 개별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에 새롭게 추가된 개인화 기능은 ▲원클릭 개인화 설정 ▲개인화 콘텐츠 추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자동화 ▲정교한 타깃팅 기능이다.

원클릭 개인화 설정은 ‘자동 타깃’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자동 타깃 기능은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디지털 채널 전반에 걸쳐 콘텐츠와 레이아웃을 제한 없이 테스트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어도비 센세이를 활용해 고객별 경험을 찾아내고 고객의 추가 행동에 따라 경험을 계속해 최적화한다.

자연어 처리 기능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기능은 소비자의 행동을 단어와 같은 신호로 변환한다. 변환된 신호는 공통점별로 분류돼 개인화를 강화하고, 소비자 의도를 파악해 소비자가 향후 원하는 콘텐츠와 상품을 예측하는 데 쓰인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소비자의 기대치가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고도화된 개인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라며 “기업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어도비 타깃에 접목했을 때, 자사의 전문성을 어도비 타깃과 결합해 고객이 요구하기도 전에 원하는 것을 예측하고 제공함으로써 엄청난 사업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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