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개발자 크리스 래트너, 구글 AI팀으로

애플의 언어 만들었던 크리스 래트너가 이제 구글의 '브레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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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프로그래머’로 불리는 크리스 래트너가 구글에 합류했다.

크리스 래트너는 LLVM 컴파일러를 만들고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의 핵심 개발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0년 동안 애플에서 일하다 올해 초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엔지니어링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불과 5개월 만에 테슬라를 떠나게 됐다. 그는 “테슬라는 나에게 적합하지 않았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래트너는 다음주부터 인공지능(AI)을 만드는 구글의 ‘브레인’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는 브레인팀에서 무엇을 할지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트위터에 “AI를 모든 사람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스위프트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프로그래머까지 모든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랑받았다. <블룸버그>는 래트너가 구글에서 AI 프로그래밍을 단순화하기 위해 쓰는 2세대 머신러닝 시스템 ‘텐서플로우’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가젯> 역시 구글이 래트너의 노하우를 활용해 텐서플로우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거나 하드웨어에서 AI가 전화 및 컴퓨터에서 더 쉽고 원활하게 실행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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