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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로 즐기는 추억…‘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정식 발매

2017.08.15

캐리건 사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8월15일 정식 출시됐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추억은 ‘래터박스’를 벗겨내고 4K 화질로 돌아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월15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998년 발매된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요즘 PC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게임이다. 리마스터 버전은 기존 게임 플레이와 밸런스는 유지하면서 그래픽, 음향 효과 등을 개선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4K UHD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며 유닛 모델과 건물, 사물, 타일셋 등에 고해상도 그래픽을 적용했다. 음악과 음향 효과 역시 고음질로 개선됐으며 편의성도 향상됐다. 더욱 정밀한 상대 찾기 및 개선된 래더 기능이 적용되며 소셜 기능도 추가됐다. 또 캠페인 진척도, 사용자 지정 지도, 리플레이, 단축키 등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어를 포함한 총 13개 언어로 현지화돼 온전히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지난 3월26일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리마스터 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4월19일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포함한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를 무료로 공개했다. 리마스터 버전은 기존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보유한 플레이어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호환된다.

7월30일에는 이스포츠의 성지 부산 광안리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행사가 열렸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프로게이머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7월30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행사에 1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7월30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행사에 1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는 “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 워가 전세계 팬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알고 있기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핵심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다”라며 “스타크래프트의 고수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까지 모두가 코프룰루 지역을 다시 방문하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윈도우와 맥 PC용으로 1만6500원에 출시됐다. 블리자드 공식 게임샵을 통해 디지털로 구매할 수 있으며 11번가 등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